그냥 지금 신청해서 내년 3월달쯤에 칼입대하고싶은데
제가 95년 2월 14일생인데요.
그냥 신검받고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되는건가요?
노멀하게 육군갈려고하는데.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냥 지금 신청해서 내년 3월달쯤에 칼입대하고싶은데
제가 95년 2월 14일생인데요.
그냥 신검받고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되는건가요?
노멀하게 육군갈려고하는데.
안타깝게 90M가 이제는 사라져서 추천을 할 수 없군요...
현재로서 81M 박격포 지원을 한다면 원하는 날짜에 수월하게 맞출 겁니다.
보직에 대해서 소총과 비교를 해본다면,
90M의 경우는 소총에 비해서 거의 확실하게 안좋다 말할 수 있습니다.
소총과 항상 똑같이 움직이면서 90M를 덤으로 들고 다니니까요.
뭐... 이미 사라진 보직은 둘째치고, 81M 박격포와 소총수를 비교해봅니다.
훈련을 보면 크게 공격/방어/행군이 있습니다.
행군시에 일단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뭐가 낫다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기본적으로 군장의 무게가 더 높고, 사람이 들고 다니는 것에 맞춰 제작이 됩니다.(맛스타box 가라군장 제외)
반면 81M 박격포는 그 딱딱함에 있어 압박이 오고, 들고 다니기 쉬운 제작이 아니죠.
어깨의 압박은 81M 박격포가 먼저 올 겁니다.
무게가 군장보다 가볍다 할지라도 사람이 들기에 맞춤형 제작도 아니고, 딱딱한 재질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날 경우 그 압박은 군장이나 박격포나 대동소이해집니다. 그 일정 시간이 지났을 때는 오히려 박격포 쪽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요령껏 들기 때문이죠. 드는 요령이 또 부대마다 약간 상이하기도 합니다. 어깨에 압박이 오면 다른쪽 어깨로 바꿔 들기도 하고, 역기를 들듯이 한동안 두 손 번쩍해서 들고 가면서 어깨를 잠시 풀어주고 그러죠.
그런데 역시나 짬밥 먹을 수록 좋은게 군장이죠.
짬밥 => 가라군장 -_-a
방어시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거즌 대부분의 방어는 거점 점령 후 소총이나 박격포나 시즈모드를 하죠.
뭐... 방어모드를 하면서도 간간히 움직이긴 합니다.
그 움직임 횟수를 보면 소총이 더 많겠지만, 박격포는 포를 들고 이동하죠. 이 때 군장까지 덤으로 같이 들고 다니는 수도 있기도 합니다.
군장과 포를 같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지만, 장시간 먼 거리를 이동시키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잠깐의 이동입니다.
그러므로 방어시 이동은 그리 큰 동선도 없을 뿐더러 전체적인 훈련에서 가장 수월한 시점이기 때문에 힘들다 하긴 뭐하죠.
공격시는 소총은 말 그대로 마린으로 보고, 박격포는 시즈탱크로 보면 됩니다.
마린은 같은 전장내에서라도 부지런히 컨트롤을 하죠.
하지만, 시즈탱크는 전장이 바뀌지 않는 한 시즈모드를 유지합니다.
즉 소총병은 어찌됐든 공격시에는 항상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박격포는 전장이 사거리 안에만 있다면 그 안에서 시즈모드로 버팁니다.
전장이 바뀌면 딱 사거리에 다가올 정도만 이동을 하죠.
대규모 훈련의 경우 전장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잦은 이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훈련은 1년에 그리 많이 안하죠. 소규모 훈련의 경우에는 거의 정해진 전장 안에서만 빙빙 돕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규모 훈련은 시즈모드 한 번에 끝나는 수가 있습니다.
뭐... 그래봤자 차량운행이 필요한 중화기만한게 없긴 하죠...
"기름 없어서 너희는 출동 안한다."
"차 고장났다 우리는 여기서 훈련 끝 철수"
이게 얼마나 부럽던지.... -_-a
얘네도 단점이 있긴 한데...
한겨울 훈련시에는 칼바람 맞아가며 차량에서 죽어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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