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원시인이라...... 저도 한때 다른 종류의 소설을 쓰기 위해 (로맨스 ㅋㅋ)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번 삼아본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하던 원시시대는 지나치게 작은 곳이었기에(동굴에 살면서 돌칼쓰는 털복숭이 인간들;;) 고정관념도 깰 수 없었고 도저히 갈등구조를 뽑아낼 수가 없어 싸그리 지워버렸습니다.
그런데 치우천왕기 말입니다. 그거 보고 완전히 생각을 갈아 엎었습니다. 작가의 생각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더군요. 그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원숭이같은 삶을 살지 않았을거라는거 말입니다.
그래서 생각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과거의 시대들도 지나치게 원시적이지 않고 상당히 발전된 사회였을거라고 생각을 고쳐먹었지요
원시시대가 걱정이시라면 치우천왕기 한번 읽어보세요
물론 그게 역사책이 아니라 판타지이긴 합니다만 작가님이 상당히 많은 자료들을 토대로 삼으셨다고 하니 한번 참고해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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