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런 말을 드리고 싶어요. 출판 좋아요. 쓰다 마는것도 좋고, 타협하고 1부완결 식으로 빠르게 끝마치는 것도 좋죠. 시간절약에 더 새로운 시각으로 빠르게 발전할 계기도 될 수 있으니까요. 저도 그랬었고 다른분도 그런 분이 많아요.
제대로 자신이 생각한 완결부분까지 써보았다면.
중요한건 어떤 망글이든, 좋은 글이든 비록 출판이 되지 않았다해도 진심으로 재미를 위해 썼다면 분명 언젠가 누군가가 알아줍니다. 훗날 다른 작품 쓰다 전작을보고 이것도 출판하자는 재의가 온다던가 (소드아트온라인) 먼 훗날 결혼하고 자기 아들이 그 글을 보고 재미있어한다던가. 그게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이 좋다면 그것도 좋죠.
억지같은 말도 있지만 무작정 포기하기 보단 확실히 이 글이 재미있다고 여겨진다면 밀고 나가시는 것 또한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글이 인기가 없다는 건 그런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 이유를 파악하고 다시 새로쓰는 건 좋지만 그렇지 않고 다시 쓰는건 과거의 복습일 뿐입니다.
그 의미만 인지하고 계신다면 어떤 방식이든 작가님이 옳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든 중간에 포기하는게 제일 안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다른 싸이트에서 소설을 적어봤지만... 중간 부분을 제대로 탄탄히 짜두지 않았던 덕분에 막혀서 엄청 고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매주 올려야 할 분량은 정해져있고... 글은 안써지고 정말 힘들더군요. 결국 부랴부랴 어떻게든 완결을 냈습니다만... 아직도 제일 후회됩니다. 차라리 연제 중단을 하고 찬찬히 다시 쓰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뭐 지금은 새로운 작품을 끝까지 다 쓰는게 목표입니다만^^; 그때 그 작품은 제게 흑역사로 남아있다고 말버릇 처럼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 제게 가르쳐준게 제일 많았던 알찬 경험이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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