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2차 창작물이 상업적으로 이용된다 하여도 원 저작물의 상업적 이용에 비하면 매우 규모가 적기 때문에 원 저작물의 상업적 권리를 완전히 침해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2차 창작물이 원 저작물을 광고해주는 효과도 있지요.) 또한 2차 창작물은 저작권이 두 명에게 귀속되는 걸로 압니다. 하나는 원 저작자, 다른 하나는 2차 창작물 저작자. 동인지 같은 경우는 원 저작자를 분명히 명시하는 것 (예를 들자면 "이 작품은 '동방 프로젝트[상하이 앨리스 소프트 원작]' 의 2차 창작물입니다." 같은) 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는데 (동인지 등의 상업적 이용 가능) , 문피아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얼마 정도는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원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구조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하지 마."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