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나이 먹을수록 친구간에도 예의가 필요하겠구나..라는걸 느낍니다. 서로 자존심이란게 생기고 그걸 건들면 안되게 되더군요. 벽..이란건 아닌데 존중해줘야 하는 부분이 생긴다고나 할까요.
지금보다 좀 어렸을적엔 그걸 몰라서 친구와 크게 싸운적도있고 제 스스로가 아 얘는 날 이정도밖에 안보는구나 하고 서운해했던 적도 있습니다.
꽤 오래안보기도하고.. 친구들이 만나서 중재도하고..단둘이 만나서 속까놓고 이야기 해본다음에 푼 다음에는 서로 허물없이 지낼지라도 어느 선은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런걸 친구들 집단안에서 사람만 바꿔가지고 몇번인가 일어났네요 (이것도 일종의 성장통일까요?)
친구란건...얻기는 어렵지만 잃는건 한순간인것 같아요. 인연이란건 내 스스로가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떠나가는것 같습니다. 조금만 양보하고 흉금을 터놓으면 마음을 약간만 바꾼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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