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관련 기사들 보다가 웃긴 기사 있어서, 발췌합니다.
<a href=http://media.daum.net/issue/386/newsview?issueId=386&newsid=2012101210212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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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 2008년에 일단 있었고.
◆ 임태훈 > 그리고 2009년 3월에도 있었고요. 2010년 3월에도 있었습니다.
◇ 김현정 > 그런 경우는 귀순하러 오는 과정에서 우리가 발견한 겁니까? 아니면 이번처럼 완전히 와서 문을 똑똑똑 두드린 거예요?
◆ 임태훈 > 그러니까 2008년 사례는 정치장교가 자기 속옷을 백기로 흔들었는데도 반응이 없어서요. 자기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 수발을 발사했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 김현정 > '나 좀 알아주십시오.' 하고 권총을 쐈는데도 우리가 몰랐어요? 결국 넘어가서 똑똑똑 한 거예요?
◆ 임태훈 > 그렇죠. GP 통문 앞까지 와서는 똑똑똑 해서 자기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요. 여기는 좀 특이합니다. 여기 1사단 지역 같은 경우는. 불과 400m을 앞두고 DMZ 안에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게 대성동이거든요. 여기에는 GP 옆으로 민간인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거기에는 마을이 형성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경계근무를 특히 낮에는 잘 서지 않으면 동네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구나.. 이렇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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