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
12.10.12 10:46
조회
1,512

이번 북한군의 귀순에서 CCTV가 사건 발생 5시간 동안만 녹화가 안되어있고, 사건 발생 후 1시간부터는 다시 녹화되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 건지.. CCTV가 이런식으로 녹화가 안되는 경우가 있나요?

CCTV 미스터리… 잘 작동하다 北병사 귀순 순간엔 녹화 안 돼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21012031210021

선략...

GOP 내무반 출입문 위에 달려 있던 CC(폐쇄회로)TV는 평소 녹화가 되지만 북한군 병사 귀순 시각인 오후 11시 19분을 포함해 오후 7시 30분에서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녹화가 되지 않았다고 합참은 밝혔다. '고의적으로 지운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정 합참의장은 "군내 전문가들을 동원해 확인했으나 고의로 지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과거에도 (해당 CCTV가) 녹화가 안 됐던 사례가 있었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경계가 뚫린 22사단 상급부대인 1군사령부와 합참이 보고 과정에서 생긴 문제에 대해 한때 책임 떠넘기기를 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후략...

CCTV '먹통' 논란…천안함 교훈 잊었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012060026822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군의 대응, 2년 전 천안함 침몰 당시 우왕좌왕했던 모습과 비슷한데요.

특히 중요한 순간은 찍지 못하는 군 영상장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략...

CCTV로 북한군을 목격했다는 군의 최초 보고가 거짓이었습니다.

더욱이 북한 병사가 철책을 넘어 남측으로 넘어오던 시간대에 CCTV가 '시스템 오류'로 작동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광진 / 민주통합당 의원

- "사건이 발생할 거 같은 5시간만, 그전까지는 녹화가 잘 되고 있었다가 그 시간 5시간 정도만 녹화되고 1시 이후에는 다시 녹화가 됐다?"

유독 중요한 순간에만 먹통이 되는 군 영상 장비와 계속되는 말 바꾸기로 군의 신뢰는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2.10.12 10:47
    No. 1

    맨날 이러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10.12 11:13
    No. 2

    지들도 안믿는거 알고 있는데 그냥 배째라고 나오네요..못째는거 알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2.10.12 11:21
    No. 3

    관련 기사들 보다가 웃긴 기사 있어서, 발췌합니다.

    <a href=http://media.daum.net/issue/386/newsview?issueId=386&newsid=20121012102127816
    target=_blank>http://media.daum.net/issue/386/newsview?issueId=386&newsid=20121012102127816
    </a>
    ◇ 김현정 > 2008년에 일단 있었고.
    ◆ 임태훈 > 그리고 2009년 3월에도 있었고요. 2010년 3월에도 있었습니다.
    ◇ 김현정 > 그런 경우는 귀순하러 오는 과정에서 우리가 발견한 겁니까? 아니면 이번처럼 완전히 와서 문을 똑똑똑 두드린 거예요?

    ◆ 임태훈 > 그러니까 2008년 사례는 정치장교가 자기 속옷을 백기로 흔들었는데도 반응이 없어서요. 자기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 수발을 발사했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 김현정 > '나 좀 알아주십시오.' 하고 권총을 쐈는데도 우리가 몰랐어요? 결국 넘어가서 똑똑똑 한 거예요?

    ◆ 임태훈 > 그렇죠. GP 통문 앞까지 와서는 똑똑똑 해서 자기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요. 여기는 좀 특이합니다. 여기 1사단 지역 같은 경우는. 불과 400m을 앞두고 DMZ 안에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게 대성동이거든요. 여기에는 GP 옆으로 민간인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거기에는 마을이 형성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경계근무를 특히 낮에는 잘 서지 않으면 동네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구나.. 이렇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650 SSD 추천 좀 해 주세요. +6 Personacon 체셔냐옹 12.10.12 1,080
196649 외장하드를 샀습니다 +6 Personacon NaNunDa 12.10.12 995
196648 이제 네이버는 다신 안 들어갈 겁니다. +6 Lv.5 mastery북 12.10.12 1,515
196647 살면서, 아주 중요한 일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 해보신적 ... +9 Personacon 비비참참 12.10.12 955
196646 아청법 적발하니 생각나는 건데. +6 Lv.82 디메이져 12.10.12 1,325
196645 코이카단원 국가유공자에 대해서.... +4 Lv.36 만월이 12.10.12 1,246
196644 목소리 교정 2달째.... +7 Lv.97 윤필담 12.10.12 1,322
196643 살아돌아왔어요. +3 Lv.49 무한반사 12.10.12 1,200
196642 연무지회는 대체 어디로 들어가나요? +3 Lv.45 아스라인 12.10.12 1,190
196641 옷 디자인 특허에 대해서 아는 분 계시나요? +4 Lv.99 itriplee 12.10.12 1,427
» 조선일보 말 맞다나 우리군의 CCTV는 참 미스터리하네요. +3 Lv.15 난너부리 12.10.12 1,513
196639 Gantz같은 만화는 이제 보면 안되죠? +8 Lv.15 난너부리 12.10.12 1,811
196638 아청법 여자도 잡혀갑니까? +9 Lv.5 mastery북 12.10.12 2,914
196637 '아츠니킥´ 무력화시킨 크로캅 클린치 +1 Personacon 윈드윙 12.10.12 1,161
196636 무시당하는 '해바라기'는 가능성이 없다! +1 Personacon 윈드윙 12.10.12 1,222
196635 아청법은 일단 주커버그부터 잡아쳐넣어야 할듯. +1 Lv.6 떠난조각 12.10.12 1,656
196634 아청법 흥미롭네요, 적발을 어떻게 하는걸까요. +10 Lv.6 떠난조각 12.10.12 1,998
196633 게임설정 하니까 생각났습니다. +8 Personacon 페르딕스 12.10.11 1,518
196632 "자발적 성매매 여성도 피해자로 간주해야" +14 Lv.93 지나가는2 12.10.11 1,906
196631 아청법과 교복이라고 하니 하나 생각나는게.. +2 Personacon 無轍迹 12.10.11 1,695
196630 일본은 언제부터 잘못되었을까? - 왕도의 개 +4 Lv.29 스톤부르크 12.10.11 5,836
196629 김화백의 선견지명@ +8 Lv.82 디메이져 12.10.11 1,780
196628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6 Lv.1 [탈퇴계정] 12.10.11 1,374
196627 여성 5초 이상 주시 금지 법안. +7 Personacon 엔띠 12.10.11 1,961
196626 자신의 발을 밟는 경공술. 물리학적 해석 될거 같기도? +38 Lv.1 고기고기 12.10.11 1,797
196625 죽이는 스토리를 가진 소설 없나요. +3 Lv.4 코부 12.10.11 1,381
196624 영어문장..해석이..정담능력자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흑.. +4 Lv.99 짬냥 12.10.11 1,431
196623 애니를 봤는데 걱정이 되는군요. +7 Lv.5 질주하는검 12.10.11 1,881
196622 안드로이드 에뜨랑제 없나요? +3 Lv.24 군내치킨 12.10.11 1,712
196621 제가 영조를 싫어하는 이유는 +4 비스트워즈 12.10.11 1,56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