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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4 02:28
    No. 1

    공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공부에 끝은 없지만 1년에 해야하는 양은 거의 학교 커리큘럼에 의해 맞춰져 있습니다.
    3년동안 공부한다면 그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허나, 3년 만에 적성을 찾는다?
    농사...
    농사만 해도 종류가 수십 개는 넘겠죠.
    벼농사를 하려면 최소 1년은 해야 할 겁니다.
    농사 중에서 벼농사만 해봐도 3년 중 1년 소모.
    적성이 아니네요. 다른 걸 해봐야지.
    기술직이 되고자 기술을 배우려고 합니다.
    어이쿠야.
    반년은 넘게 걸리네요. 돈도 많이 들고.
    일단 해봤는데, 어이쿠 역시 적성이 아니네요.
    벌써 3년 중 반이 지나갔습니다.
    음. 이번에는 요리를 해봅시다.
    어이쿠 역시나 돈이 많이 들고 자격증을 따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해봅시다.
    어이쿠. 역시나 아닙니다. 돈과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


    적성은 운이 좋으면 한 방에 찾지만 운 나쁘면 인생 쫑날 때까지 못 찾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4 02:36
    No. 2

    제가 농사를 지어보고 적성이다라고 했겠어요? '생각'이라는 능력이 사람에게는 있답니다. 고민하고 고민하다보면 결론이라는것이 나오지요. 그에따른 정보의 탐색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그리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닙니다. 중요한것은 결단이지요. 그리고 공부를 하면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까? 어차피 직업이라는 것은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에서 선택하기 마련이고 공부=돈 이러던 시절은 이미 많이 지났다는 거지요. 그래서도 안되고요. 공부가 돈이라면 결국에가서는 90프로의 소외된 사람이 남을 뿐입니다. 경제적인 이유와 자신이 평생 할 수있는 일... 이정도가 적성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4 02:44
    No. 3

    <a href=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35885&no=81&weekday=tue
    target=_blank>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35885&no=81&weekday=tue
    </a>
    뒤에 직업전향하는 부분은 보실 것 없고.....

    현실적으로 돈 보고서 직업 고른다면 공부로 그것을 얻나 적성으로 그것을 얻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또 생각만으로 자신의 적성을 추론할 수 있다면 지구상에 자신의 적성을 모르는 사람은 아주 적을 겁니다. 생각으로는 알아낼 수 없으니까 이런 딜레마가 생긴다고 봅니다. 생각으로 되는 수준이면 이미 그쪽에 대한 지식이 전문적이라서 생각이 아닌 행동으로도 알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또 직업의 종류만 해도 수천가지가 넘을 텐데, 그걸 모두 정보 수집해보고 시뮬레이션 한다... 물론 적성이 아니라도 할만 하다 싶은 것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정도로 만족한다면 애초에 고민할 필요도 없을 터이고. 그 정도로 만족하지 못하고 진짜 자신의 천성을 찾는다면 차라리 공부가 쉽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10.04 02:59
    No. 4

    어쩌면 가장 힘든일이 공부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모든 인구가 일렬로 줄서는것이 현재의 상태잖아요? 소질이 없던 있던?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이지요. 공부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열심히 하세요 누가 말립니까? 저도 놀고 먹으면서 한의대 상종가칠때 다녔던거 아니거든요? 공부와 완전 관련된 직업과 별로 관련없는 두 직업을 다 해보니 좀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 있어요. 현재의 상태는 비정상적이라는 것이지요. 농사지을 사람이나 부동산할 사람이나 보험fc할 사람이나 똑같이 영어교과서 붙들고 있지요.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결단보다는 부모의 결단이 더 필요하겠지요. 공부는 분명 괜찮은 길입니다. 하지만 다른길이 없다고 생각하진 마시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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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SlimeF
    작성일
    12.10.04 08:05
    No. 5

    이런건 정부에서 지원해서 어렸을때부터 찾아야하는건데 말입니다
    독일이던가요 이런게 어렸을때부터 잘 교육되던 나라가... 그런나라가 부럽지요. 이런나라에서 태어난이상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윗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이런 생각한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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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10.04 10:33
    No. 6

    환경개선이 필요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비월류운
    작성일
    12.10.04 13:54
    No. 7

    생각이라는 걸 해야한다는 점에서 급공감 가네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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