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라고 하지요. 라면봉지를 가리고 끓인 라면을 먹어봐야 제대로 그 라면을 알 수 있을때가 있지요. 배경지식은 분명히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만큼의 선입관을 준다는것도 알아야 될 것입니다. 안다는 것이 꼭 강점일 수는 없지요. 그리고 종교나 철학이나 문학도 고정되어 있는것이 아니고 그것을 감상하는 사람의 시대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것이겠지요. 그 시대를 이해하는것도 좋지만 현재에서 선입관없이 성찰해 보는것도 의미있다고 봅니다.
블라인드테스트를 하더라도 결국 평가후 다시 제품을 확인하게 되죠. 시대적 배경없이 어떤 철학을 이해했다고 생각하더라도, 다시 그 이론이 나온 시대적 배경을 보아서 자신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또는, 미흡하던 구석이 풀리는지 다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언제건 시대적 배경은 꼭 고려되어야 그 철학을 좀더 잘 알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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