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또 다른 이유로 인식의 변화가 있죠. 물론 단기적으로 보면 정치의 문제가 끼겠지만 좀 더 넓게 보면 인식의 변화가 또 다른 이유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전엔 여성분들이 혹여 성폭력을 당하더라도 쉬쉬했죠. 심지어 친인척들도 뭐 좋은 것이라고 떠벌리느냐(고소) 하며 만무했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이런 생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고소하는 횟수가 훨씬 늘었을 겁니다.
아, 쓰다보니 위키에서 읽은 글이 생각나네요;;; 성폭력 당한 여성이 경찰에게 비밀리에 수사해달라고 했다네요. 부탁받은 형사는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여성을 위해) 조사했는데 그게 나중에 들통이 났는데 문제는 여자는 부탁한 사실을 숨겼고 형사분은 옷을 벗었다는...
괜히 씁쓸해지네요..
근거가 부족한 음모론을 들먹이는것보다 근래의 심각한 아동성추행 사건"들" 때문에 비슷한 류의 성추행사건은 일단 터트리고 본다는 것으로 보는게 합리적일 겁니다. 안철수씨 같은 경우는 다른 사건들 다 뚫고 계속 주목받는것처럼 정말 중요해보이고 큰 사건이라면 굳이 방송을 안탈 이유도 없죠. 시청률로 돈을 버는 방송국의 특성상 시청률을 끌어줄법한 중요한 사건을 덮는다는 것은 비합리적이죠. 그게 확실히 엄청난거라면요. 과거 이명박정권이 한창 강할때 비리사건들도 잘만 터트렸는데 다 끝나가는 마당에 안할이유도 없으니까요.
음모론에 주의합시다. 음모론은 사고를 편협하게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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