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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안왕님 자료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도 염장을 염두에 두지 않은건 아닌게.
염장을 하면, 조리법이 제한됩니다.
문제는 드라마에 나온게 고깃국인지 수육인지....(제가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염기가 낮은 음식같아보여서요)가 나왔다는 것이죠.
물론 온도가 낮은 토굴이라는 점에서 '그럴수도 있구나'하기에는, 아직까지 보존된 석빙고(극단적인경우)나 음식저장고가 남아있는 경우가 드물다는거죠.
아무래도 소고기야 국거리나 산적으로 많이 먹었을꺼같아 염장도 가능할것 같아요(소고기가 들어가는 국거리는 보통 소금간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돼지고기...소보다 많이 도축됐을거라 추축되는 돼지고기의 경우, 그러니까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요리에서 소금간을 짜게 하는 경우가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것 같아서요.
석빙고는 말 그대로 관과 궁궐에서 사용하는 것이고 싸게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었고요.
일반 양반들도 개인적으로나 혹은 기업적 규모로 사적으로 석빙고 비슷한 것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전국적으로 퍼져있었지만 이것이 없는 지역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런 지역은 염장 음식이 발달을 했고요.
그리고 당시의 우리나라 대도시라고 하더라도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고 지역별로 구별이 잘 되어 있어서, 매일매일 신선한 고기를 잡는 전문 직업들이 있었죠. 그리고 그걸 사가는데 여름이 아니고선(당시의 여름은 지금보다 짧았습니다.) 하루정도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양반들이야 뭐 따로 얼음을 구입해서 쓸 수 있었을 거구요.
그리고 지금은 모르겠는데 토굴을 잘 만들면 여름에도 얼음이 생성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가 어렸을 때 그걸 사용한 천연 얼음굴을 경험해봐서 있었던 것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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