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프랑 온라인 판매는 마진이나 판매방식이 다르니 같이 놓고 비교할 수는 없겠죠. 다만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택을 하게 해야 하는데 오프에서는 제대로 안된다는 점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통신사 자체의 할인, 할부지원, 요금제 지원등을 특정 대리점에서만 해주는 것처럼 생색을 낸다던가, 기기의 실제 가격을 알려주지 않고 각종 할인 된 가격만으로 공짜폰이니 뭐니 하는 것이나 소비자에게 고지하지 않고 별도 약정이나 부가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기기값을 출고가보다도 훨씬 높게 책정해 둔다거나 하는 것들 말이죠. 또 소비자가 원하는 기종이 아니라 마진이 많이 남는 기종을 억지로 팔아넘기려고 한다거나 하는 것등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재료 원가 + 인건비 +자잘한 비용(임대값,거치비,보관비 등등등)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에는 모두 저것이 포함되는 것이죠.
뿜뿌에는 재료 원가에 나머지를 최대한 극소화 시켰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것이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바가지 씌우든 말든 이건 상관없습니다. 대여점은 많고, 찾다보면 싼곳도 많으니깐요. 정 않되면 아는 지인을 통해서 저렴하게 구매할수도 있습니다.
대여점에서 비싸게 샀다고 생각하는 그 인식에는 정보를 수집하는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정확한 비용을 산출하려면 자신의 편의를 위해 지불해야하는 가격을 포함해서 생각하셔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편의를 극대화 해서 구매해놓고 가격이 비싸다고 불평하는건 좀........
다만 '일부'대리점에서 원래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신이 특별하게 서비스 해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비싸게 팔아먹는건 사기행위라는걸 알아뒀으면 좋겠군요.
그런데 제가 격어본 바로는 대부분의 대리점들이 원래 제공하는 서비스 가지고 자신들이 해주는양 생색내면서 비싼값 받는 경우가 태반이었죠. ^_^
결론. 나도 당해봐서 아는데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부도덕해도 상관없다..?
먹고사니즘보다 급한건 없다지만 이건 아니죠. 어떠한 일이건 당위성은 있는 일입니다.
사야한담님의 글은 부도덕한 상행위의 이유를 아는데 그치고 맙니다. 이것이 편법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만일 설렁설렁한 그런 마인드라면 알던 모르던 서로 사기치고 사기당하는 그런 이상한 사회가 될 겁니다.
소수의 사기치는 놈을 벌하면 될 것을, 다수의 소비자에게 네가 알아서 피해가라는 취지의 주장을 듣는 것은 기분 나쁜 일입니다. 실현될 수도 없는 일이구요.
이런 편법이 나라를 좀 먹지요. 유명 H자동차도 S전자도 자국에게는 비싸게 팔고 외국에는 싸게 팔지요. 자국엔 편법을. 외국엔 공정을. 이중잣대입니다. 제 아무리 기업이 이익단체라지만 우리나라엔 양심이 지켜지는 상행이 없습니다. 이런 설렁설렁한 마인드로 잘못을 봐주기 때문에 이제는 서로 만만한거지요. 새로운 이땅의 것이 세계화 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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