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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무명선생
    작성일
    12.08.22 13:36
    No. 1

    글쎄요... 종이 신문과 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2 13:39
    No. 2

    오히려 질좋은 책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요?
    질좋은 책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구매자도 늘어나기 시작하고
    그럼 파이도 커지기 시작하고 선순환의 시작이 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08.22 13:40
    No. 3

    대여점에서 먹는 짜장면은 어쩌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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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2.08.22 13:43
    No. 4

    책을 좋아하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한 권의 책이 나오고 독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비용으로 말미암아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조 모 사이트에서 만드는 전자책 대여 시스템의 경우 독자가 천 원을 내면 작가에게 칠백 원을 줍니다. 작가가 신간을 책으로 낼 경우 대략 삼백만 원 내외를 받게 되는데 이 대여 시스템으로는 대략 5천 명 정도 열람하면 벌어들일 수 있는 돈입니다.
    독자는 책에서 전자책으로 바뀐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대여하는 금액은 대동소이한 터라 거부감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더군다나 신간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매체가 전자 대여점이라면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결국 빌려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처럼 대여점이 존재하는 가운데 5천 회 대여는 무척이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간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매체일 경우 5천 회 대여가 넘기 어려운 벽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문피아에서도 비슷한 유료 연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문피아와 조 모 사이트가 다른 점은 조 모 사이트에서는 대여점처럼 책 단위이고 문피아는 북큐브 연재처럼 편 당 과금제라는 것이지요.
    지금은 이런 유료 연재가 논란이 되지만, 몇 년이 지나면 장르 소설을 접할 수 있는 매체가 전자책 혹은 유료 연재로 단일화 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2.08.22 14:19
    No. 5

    북큐브같이 편당으로 하면 편당 요금을 조금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편당 요금이 높으면 소수의 독자들이 보게되고...
    편당 요금이 낮으면 더 많은 독자들이 보게되겠지요.
    둘 다 장단점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편당 요금이 낮은 방향으로
    되면 좋겠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더라도 요금의 부담이 적어져서 그만큼 많은 독자들이
    보게되고 결코 전체적인 이익의 관점에서는 작가들에게 손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8.22 14:26
    No. 6

    음 대종사님 글은 긴데 다시 보려하면 순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2.08.22 14:29
    No. 7

    대종사님께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시네요. 대여점 독자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편 당 결제가 아니라 전자 대여 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한 신간의 독점 출간이 필수적입니다.
    작가가 신간을 책이 아닌 전자 대여 시스템으로 선 보인다면 지금처럼 5천 회 대여는 넘기 어려운 산이 아닐 것이라 감히 예상합니다. 800원, 900원이 아까워 불법 스캔을 만들고 불법 스캔본을 찾는 독자라면 지금 역시 대여점을 가는 대신 불법 스캔본을 읽겠죠.
    현재 약 2~3천 개의 대여점에서 권 당 최저 5~6회에서 최고 20회 정도의 대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평균 10회로 계산할 때 2~3만 대여가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이중에서 책 아니면 못 보겠다고 하는 몇몇 독자 분을 제외한다 해도 신간의 전자 대여가 5천 조회를 찍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때문에 앞으로는 책 출간보다 전자 대여로 작가의 생계를 해결하면서 이른 바 대박 작품만 골라 서점을 통해 판매해 '돌빼'로 말미암은 손실을 없애 출판사는 물론 퀄리티 높은 장르 소설을 공급하게 되는 대여점까지 살아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2.08.22 14:36
    No. 8

    그리고 편 당 결제는 '대여'가 아니라 '구매' 방식입니다. 총 금액이 권 당 3천 원에 맞춰져 있지요. 이는 1천 원 미만에 익숙한 대여점 독자에게 결코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대세는 '구매'가 아닌 '대여' 방식입니다. 한 권으로 묶어 교정과 편집을 거친 후 책으로 '대여'가 되는 것이지요. 이는 권 당 500원까지도 낮출 수 있습니다. 500원이면 작가에게 권 당 350원이 돌아가는데 이것만으로도 작가는 생계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금액을 벌 수 있습니다.
    요즘 신간을 책으로 내도 2백만 원 받기도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충분히 매력적인 방법이지요.

    또 하나의 장점은 대여 시스템은 독자의 반응이 즉각적이라는 것입니다. 대여점처럼 빌려서 실패하는 경우도 적어질 터이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작품은 금세 도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독률이 말해 주겠죠. 돈 내고 보는 독자의 경우 냉정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냉혹하기 그지없으니까요.)
    독자는 단지 연독률이 좋은 작품만 골라 읽어도 충분히 좋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 테니 장르 소설을 읽는 맛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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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8.22 16:01
    No. 9

    종이를 손에서 만지는 책의 장점은 얘기가 없네요. 이것도 나름 중독성이 있는데, 전자책으로 전환되면 수입의 증대와 함께 많은 고객이 아예 장르시장을 떠날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2.08.22 16:54
    No. 10

    전 전자책은 뭔가 거부감이 든다고 하려나요..
    역시 책은 넘기는맛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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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2.08.22 17:41
    No. 11

    맞아요, 책은 역시 손에 잡고 사르륵 넘기는 맛이 있죠.
    하지만 비용 대 효과 면으로 접근할 때 종이책은 전자책을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얼마 전에 전자책을 14권 샀는데 만약 그 책을 종이책으로 샀다면 대략 15만 원쯤 했을 겁니다. 하지만, 전자책이어서 3만 원 정도에 살 수 있었죠. 가난한 제게는 이러한 경제적 이점이 매체를 판단하는 주 요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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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자운紫雲
    작성일
    12.08.22 17:44
    No. 12

    이북, 유료연재 등이 있지만 작가의 근본은 종이책이라고 봅니다.
    대여점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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