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선 1번 공간의 휘어짐으로 워프방식의 가속을 한다는 것에 대해 의문이 있습니다. 물론 더한 의문이 많지만, 그 기술의 존재 자체에 관한 의문입니다. 상대성이론의 공간의 휘어짐은 정확히는 3차원에 푹 패인 구덩이 같은 겁니다. 물체의 중심에서부터 구덩이가 패인 거지 무슨 힘이 전달되는 방식이 아니죠. 따라서, 우주선에서 공간을 접는다면, 그 위치는 변함이 없지 않을까요? 공간을 접었다가 폈다가 하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쏟고도 위치는 그자리입니다. 이동하려면, 공간을 접었다 펴는 장치가 우주선 외부에 위치해야하지 않을까요? 입자 가속기 처럼 말입니다.
2번 공간에 구멍뚫기 - 구멍을 뚫는건 가능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기술이 개발이 얼마나 걸리는냐는 건 별도구요. 이론적으로, 두 과학자가 특정한 두 시공간에 구멍을 뚫어 연결할수 있다라는 걸 증명하려 한 적이 있습니다. 그걸 증명해서, 시간과 공간이동이 불가능에서 가능의 영역으로 끌어내리려고 했습니다만, 실패했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상위 법칙에 어긋나거든요. 불확정성 원리에서 출발해서, 웜홀을 구상하고, 그 웜홀을 연결하는 상상을 했는데, 그렇게 해서 웜홀을 연결하니, 맨 처음 불확정성의 원리를 부정하게 됩니다. 두 과학자가 성공했다고 논문을 내었는데, 스티븐호킹이 간단하게 부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크에이서님/
번 의문 같은 경우에는 공간이 휘어짐에 따라 휘어진 방향으로 [물질이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물질의 위상에는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요. 왜 그런가 하면, 우리가 인식하는 건 공간 그 자체가 아니라 물체 뿐인데 공간 자체가 휘어지면서 관측자의 눈에는 그 공간에서 반사되는 광자 또한 휘어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 물질이 이동을 한 게 아니라.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공간이 휘어졌다가 다시 펴질 경우 물체가 원래 위치로 돌아오느냐? 맞습니다. 단순히 접었다 피기만 한다면요. 하지만 공간을 접을 수 있다면, 그냥 접었다 폈다만 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휘어진 공간 사이로 물체를 이동시킨 다음에, 역으로 휘게 만들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림을 올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식으로 살펴 보자면
공간상 점 A와 B가 있고 물질 a가 있을 때, A와 B사이의 공간을 휘어서 물질 a가 B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 다음 공간을 펴는 겁니다. 축지법과 같다고 생각하세요. 땅을 접어서 한 걸음 나아간 다음 땅을 도로 펴는 식.
우주선 밖에 있어야 한다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아니, 장치는 안에 있더라도 힘은 밖으로 작용해야겠지요.
2번의 경우 는 의문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건 공간을 휜 주체가 아닙니다. 주체의 주변에 있는 물체가 그 공간을 지나면서 주체에 접근하는 거죠. 공간을 휜다는 것하고, 휘는 방향을 정하는 것은 천지차이가 아닐까요? 공간을 휘는건 엄청난 에너지를 집약시키면 가능한 것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아주 평평한 매트리스 위에 무게를 가하는 겁니다. 그럼 매트리스가 파이겠죠? 그게 공간을 휘는 방식인데, 방향성을 준다는 것이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2번은 웜홀이라는게 블랙홀에서 만들어진 이론입니다. 그 이론 배경은 블랙홀에서의 공간의 휨과 함께 위치를 정할수 없다는 불확정성의 이론을 받아들여서 웜홀을 구상했죠. 그런데, 웜홀의 위치를 고정하고, 그 웜홀로 물체를 통과시키려는 행위가 불확정성의 원리에 위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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