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 그러면 그 5프로중에 몇프로가 범죄를 저지를까요?
그렇게 따져보면 평균범죄율 이하일듯 한데요?
많이 잡아줘서 10프로가 범죄를 저지른다고 하면
0.5프로입니다.
우리나라의 평균범죄율은 3-5프로이고요(시도별로 다름)
통계는 어떻게 이야기 하느냐에 따라서 훌륭한 거짓말의 도구입니다.
저정도 확율을 근거로 드신다고 한다면 오히려 음란물을 권장해야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청소년이라고 부르는 부류는 조선시대까지만해도 결혼가능연령대였습니다. 문화와 현재의 관습이 이러하니 청소년에게 금지하자 그러는것은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논지에 일부러 맞추기 위한 통계자료는 정치인들이나 쓰는 수법입니다.
속지 맙시다.
--;
저 통계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시네요.
저 5%는 가중치에요. MMORPG 식이라면 5% 버프.
그리고 윗 댓글에서 무한반사님이 0.5%를 도출하셨는데, 이걸 평균 범죄율 3-5%에 비교하시면 안되지요. 그 0.5%는 바로 평균 범죄율 3-5%에 더해지는 거니까요. 음란물을 안 본 인구의 범죄율 3-5%, 음란물을 본 인구의 범죄율 3.5-5.5%라는 소린데, 음란물을 권장하자구요? 단순하게 계산하자면:
인구 수: 1000
범죄 발생 (비 음란물 접촉 인구): 30-50
음란물 접촉 인구 범죄 발생: 5
음란물 접촉 후 총 범죄 발생: 35-55
여기서 음란물을 '옹호'하려면, 그 음란물을 통한 욕구 해소에 따른 범죄 감소율을 계산해야 되는데, 그런 통계는 없잖아요?
아니 저 통계자료가 어딜봐서 버프형입니까? 그럼 멀쩡한사람도 음란물을 봐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는 말입니까? 자꾸 이런식으로 범죄자들에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주지 말자고요. 음란물때문에 폭력만화때문에 게임때문에... 술때문에...
범죄자는 범죄자입니다. 거기에다가 버프니 뭐니 한다는것 자체가 정의사회실현의 걸림돌이고 정치인들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음란물이 불법이지요. 그렇다면 성인에게 음란물이 합법인 나라들의 범죄율을 한번 볼까요? 매춘과 음란물이 합법인(심지어 마약까지) 네델란드의 성범죄율은 0.6프로입니다.
한국의 성범죄율 2.1프로는 말그대로 빙산의 일각입니다. 피해자가 오히려 지탄을 받게 되는 사회적분위기에서 신고는 큰 용기를 필요로 하지요.
신고율이 낮다는것은 그만큼 범죄자의 간댕이를 붓게 만들고요.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성범죄 발생율 10위의 자랑스럽지 못한 나라입니다. 신고된것만해도 그럴진데 실상은 더욱 참혹하겠지요. 그렇다면 규제가 모잘라서 그런것일까요? 규제가 모자르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국민을 충동에 의해서 움직이는 동물로 보고 목줄을 죄서 통제해야한다는 발상일 뿐입니다. 제가 사람이듯이 대한민국의 국민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사람으로 생각해주는 국민에게 배울자세가 되어있는 겸손한 정치가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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