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본 청소년 5% "성범죄 충동 느껴"

음란물 본 사람의 5%가 성범죄 충동을 느긴다면...

이것도 그냥 그 사람 자체의 문제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5%면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논리적으로 보면 음란물을 본다고 해서 범죄를

무조건 저지르고 그 사람을 예비범죄자로 보는

것은 안되겠지요.

그러나 음란한 충동과 행동을 어느정도 유발하게

만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하네요.

http://www.ytn.co.kr/_ln/0115_20120730124442398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212197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730120219165

[ALLfeel]

굳이 음란물 안 보여줘도 충동 느끼는 사람 5% 정도는 있을 것 같은데요.

[[탈퇴계정]]

이것들아!
스무살 넘으면 사서 봐.
...

[페르딕스]

5%라 생각보다 훨씬 적은데요. 헉 댓글달면 손해 같은데.... 바로 일을 저지르려는 충동을 받은적은 드물지만, 성범죄자를 질시하는 마음 정도는 생긴죠. 증오를 해야 하는데 질시를 하게 된다는게 자신이 별로 바르지를 않다는걸 알게 합니다.

[체셔냐옹]

청소년 대상에 어릴 수록 그런 경향이 심하다라. 어릴 때는 원래 아직 정신이 덜 자라 있는 법이지요. 청소년을 음란물루보터 격리해야 한다는 건 적극 찬성하는 바입니다!

[[탈퇴계정]]

성범죄 충동보다는 섹스를 하고싶다는 충동을 느끼는 거겠죠... 그리고 뭐 그런 충동 안느끼는 사람이 있나요? 막말로 직장상사같이 진짜로 증오스러운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느끼는 사람은 많잖아요? 하지만 그건 충동으로 끝날 뿐이죠. 정말 문제있는 사람은 저지르는거고요.
뭐 그래도 음란물을 보면 볼수록 실제로 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길 듯 하네요.

[낭만거북이]

올필님과 다크에이서님의 의견에 동의하게 되는군요.
음란물과 전혀 관계 없이도 성범죄 '충동'을 느끼는 사람이 5%밖에
안될 것 같지는 않네요.

[[탈퇴계정]]

여기서 음란물을 보지 않은 사람만 음란물에게 돌을 던져라.

[ALLfeel]

오히려 음란물 전혀 안 보고 현실만 산다면 폭주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걸요. 인터넷에서 옷 입지 않은 여자를 보고 싶다면 클릭만 하면 되지만 현실에서는 바로 성범죄가 되니까요.
그럴 순 없으니 욕구는 계속 쌓이고 쌓이고 성에 대한 환상은 부풀어만 가죠. 그래서 오히려 전 음란물이 성범죄를 어느 정도 줄여준다는 의견. (청소년이 음란물을 보는 게 옳던 그르던 말이죠)

[[탈퇴계정]]

올필님께 동의합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방출이 불가능한 충동을 게임을 통해서도 방출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한반사]

자 그러면 그 5프로중에 몇프로가 범죄를 저지를까요?
그렇게 따져보면 평균범죄율 이하일듯 한데요?
많이 잡아줘서 10프로가 범죄를 저지른다고 하면
0.5프로입니다.
우리나라의 평균범죄율은 3-5프로이고요(시도별로 다름)
통계는 어떻게 이야기 하느냐에 따라서 훌륭한 거짓말의 도구입니다.
저정도 확율을 근거로 드신다고 한다면 오히려 음란물을 권장해야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청소년이라고 부르는 부류는 조선시대까지만해도 결혼가능연령대였습니다. 문화와 현재의 관습이 이러하니 청소년에게 금지하자 그러는것은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논지에 일부러 맞추기 위한 통계자료는 정치인들이나 쓰는 수법입니다.
속지 맙시다.

[집파리]

올필님 의견에 한표를..

[디노스]

그전에 음란물 본사람과 안본사람의 비율을 먼저 구해야 하겠네요.
만약 본사람 비율이 100%일수도...(엉? 자폭?)

[지나가는2]

--;

저 통계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시네요.

저 5%는 가중치에요. MMORPG 식이라면 5% 버프.

그리고 윗 댓글에서 무한반사님이 0.5%를 도출하셨는데, 이걸 평균 범죄율 3-5%에 비교하시면 안되지요. 그 0.5%는 바로 평균 범죄율 3-5%에 더해지는 거니까요. 음란물을 안 본 인구의 범죄율 3-5%, 음란물을 본 인구의 범죄율 3.5-5.5%라는 소린데, 음란물을 권장하자구요? 단순하게 계산하자면:

인구 수: 1000
범죄 발생 (비 음란물 접촉 인구): 30-50
음란물 접촉 인구 범죄 발생: 5
음란물 접촉 후 총 범죄 발생: 35-55

여기서 음란물을 '옹호'하려면, 그 음란물을 통한 욕구 해소에 따른 범죄 감소율을 계산해야 되는데, 그런 통계는 없잖아요?

[sdasdasd..]

청소년 때는 항상 충동을 느낌...
근데 음란물 보고 5%면 없는거랑 다름없지 않나요?

[이설理雪]

저도 올필님께 한표.

[악마왕자]

성인도 야동 보고 바로 이쁜 처자 만나면 충동이 일지 않을까요?
굳이 야동을 안봐도 충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함.
중요한 것은 여자가 이뻐야 함

[무한반사]

아니 저 통계자료가 어딜봐서 버프형입니까? 그럼 멀쩡한사람도 음란물을 봐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는 말입니까? 자꾸 이런식으로 범죄자들에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주지 말자고요. 음란물때문에 폭력만화때문에 게임때문에... 술때문에...
범죄자는 범죄자입니다. 거기에다가 버프니 뭐니 한다는것 자체가 정의사회실현의 걸림돌이고 정치인들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음란물이 불법이지요. 그렇다면 성인에게 음란물이 합법인 나라들의 범죄율을 한번 볼까요? 매춘과 음란물이 합법인(심지어 마약까지) 네델란드의 성범죄율은 0.6프로입니다.

[무한반사]

한국은 2.1프로지요.

[적안왕]

핫팬츠입은 여성을 보고 성범죄 욕구를 얼마나 느끼는지 궁금하네요.
ㅡㅡ; 음란물보다 높을 것 같아요.

[청청루]

오오오, 적안왕님이 일단 명답인 것 같아요. ....잠깐 나 설마 ㄱㅈ?
시스루룩이라든가 아니면 초미니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더 문제다! 가 되버릴 수도 있겠죠. 충동에 대한 통계로만 보면요.
올필님과 무한반사님 의견에 동의

[적안왕]

티리엘님//
확률이니 ㄱㅈ는 아니실겁니다.
전 남사스러워 눈을 위쪽으로 @.@!!!
결론 : 키가 작아서 시선 처리가 결국 시망 ; . ;

[제로니아]

내가 생각하기에는 맨날 범죄자들은 하는말이 술먹어서 충동적으로

그럼 술먹으면 50%이상인가?

[무한반사]

한국의 성범죄율 2.1프로는 말그대로 빙산의 일각입니다. 피해자가 오히려 지탄을 받게 되는 사회적분위기에서 신고는 큰 용기를 필요로 하지요.
신고율이 낮다는것은 그만큼 범죄자의 간댕이를 붓게 만들고요.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성범죄 발생율 10위의 자랑스럽지 못한 나라입니다. 신고된것만해도 그럴진데 실상은 더욱 참혹하겠지요. 그렇다면 규제가 모잘라서 그런것일까요? 규제가 모자르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국민을 충동에 의해서 움직이는 동물로 보고 목줄을 죄서 통제해야한다는 발상일 뿐입니다. 제가 사람이듯이 대한민국의 국민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사람으로 생각해주는 국민에게 배울자세가 되어있는 겸손한 정치가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아옳옳옳옳]

여자가 옷을 야하게 입어서 성범죄가 일어났다, 남자가 야동을 봐서 성범죄가 일어났다. 누가봐도 둘이 비스무리한 논리전개인데 전자는 부정하면서 후자는 긍정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지요....ㅋㅋㅋ 누굴까요? 맞춰보시겠어요?ㅋㅋㅋ

[솔리온]

저도 이런식의 '왠지 나쁜것 같아'식의 생각이 들게끔하는 발표는 우습게만 보이네요...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음란물을 본 청소년의 5%라면 크게 높은 수치가 아니라는걸 알수 있을텐데요... 거기에 청소년시절에 음란물을 본 청소년보다 안본 청소년을 세는게 더 빠를테고요.

[魔羅]

흠..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음주운전의 경우 술이 문제가 아니라 술을 먹고 운전하는 사람이 잘못입니다.
야동이 문제가 아니라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문제죠
아무런 문제 없는 야동이 무슨 죄야..
꼭 음주운전도 술이 문제 인걸로만 몰아 붙이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