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비긴즈를 안 보셨어도 라이즈가 주제가 희미한 영화는 아닐건데...
브루스 웨인 개인의 절망과 '일어섬'(비긴즈에서 어린 브루스가 빠졌던 우물이 라이즈에 나오는 감옥의 축소판이라던가)
고담시의 '일어섬(전작에선 하비 덴트조차 팔아먹던 공권력이 8년이 지난 라이즈에선 무장도 상황도 우세한 베인을 상대로 자살 돌격을 감행한다던가...)'
마지막 그의 '일어섬'
위에서 예로 든 우물도 그렇고, 목걸이, 젊은 고든이 했던 말, 알프레드가 묻으려 했던 레이첼의 진실, 라즈 알 굴의 부인 등등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에서 던져졌던 떡밥 내지는 소재의 완전한 회수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완결성도, 하나의 영화로서의 주제의 구현에서도 미흡한 점은 없었다는게 제 평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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