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오늘 배트맨 봤습니다.

작성자
Lv.90 부정
작성
12.07.30 16:05
조회
764

배우 연기력은 좋더군요. 서양 사람이라 그런지 한국인 연기처럼 디테일한 것을 파악하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배우들도 다 매력있고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내용은 평이했습니다. 뒤가 예상되는 기승전결이더군요. 복선이라고 깔린 것들은 아 저러려고 밑밥 까네 하고 보이는 정도고요. 개연성도 치밀하지 않고요. 주제가 뚜렷하거나 개성있는 것도 아니고요.

대신 런닝타임은 긴 것에 비해 시간은 잘 갔습니다.

여배우들은 정말 예쁘더군요.


Comment ' 8

  •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12.07.30 16:14
    No. 1

    주제는 '배트맨의 몰락과 부활, 그리고 배트맨이 없어도 자립할 수 있게된 고담시'정도 되는듯합니다.

    '데시 바사라=라이즈=일어서라'라던지, 마지막에 발판을 밞고 라이즈(부상)하는 '그'라던지 이 만큼 주제를 내내 부각시키는 영화가 있나 싶을 정도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7.30 16:18
    No. 2

    지금 여자랑 같이 볼려고 계속 안보고 있는데.... 빨리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7.30 16:19
    No. 3

    그래서 주제가 뚜렷하거나 개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겁니다. 배트맨이 갖고 있는 개성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일반적인 영웅물 같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2.07.30 16:25
    No. 4

    비긴즈를 안 보셨어도 라이즈가 주제가 희미한 영화는 아닐건데...

    브루스 웨인 개인의 절망과 '일어섬'(비긴즈에서 어린 브루스가 빠졌던 우물이 라이즈에 나오는 감옥의 축소판이라던가)

    고담시의 '일어섬(전작에선 하비 덴트조차 팔아먹던 공권력이 8년이 지난 라이즈에선 무장도 상황도 우세한 베인을 상대로 자살 돌격을 감행한다던가...)'

    마지막 그의 '일어섬'

    위에서 예로 든 우물도 그렇고, 목걸이, 젊은 고든이 했던 말, 알프레드가 묻으려 했던 레이첼의 진실, 라즈 알 굴의 부인 등등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에서 던져졌던 떡밥 내지는 소재의 완전한 회수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완결성도, 하나의 영화로서의 주제의 구현에서도 미흡한 점은 없었다는게 제 평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나니아
    작성일
    12.07.30 16:28
    No. 5

    다 떠나서 배트맨은 난봉꾼입니다. 허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7.30 17:11
    No. 6

    그 일어섬은 다른 작품에서도 많이 봐 왔던 것이니까요. 저의 기대가 너무 컸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30 18:09
    No. 7

    척추가 아작나도 치료만 받으면 일어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잠실행
    작성일
    12.07.30 18:11
    No. 8

    적어도 부정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주제가 뚜렷하지 않은 것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652 94년생...!! +7 Personacon 플라워 12.07.30 832
193651 8월15일쯤이면 여름옷 다 들어가죠? +8 Lv.2 oa*** 12.07.30 834
193650 간통문제 해설! +2 Lv.6 에르디시 12.07.30 785
193649 티아라 관련 글이 많네요 +2 Lv.54 영비람 12.07.30 876
193648 가만히 보면 정담이란 곳은... +8 Lv.25 시우(始友) 12.07.30 873
193647 제친구가 이상해졌어요..어허헝- +18 데스노트 12.07.30 940
193646 한컴바탕vs한컴바탕확장 체의 차이점 아시는 분? +7 Lv.12 취준 12.07.30 905
193645 다크에이서님의 의문. +25 Personacon 엔띠 12.07.30 843
193644 티아라는 타블로시즌2. +31 Lv.32 배트맨친구 12.07.30 1,226
193643 일본에 관련된 건 말이죠. +10 Personacon 데이토스 12.07.30 959
193642 올림픽에, 연예인에 인천공항을 이렇게 넘기네요 +15 Personacon 비비참참 12.07.30 1,075
» 저도 오늘 배트맨 봤습니다. +8 Lv.90 부정 12.07.30 765
193640 덥습니다. +7 Personacon 적안왕 12.07.30 750
193639 티아라 나름 정가는 그릅인데.. +16 Lv.12 악마왕자 12.07.30 1,194
193638 헬스... 보충제 +19 Lv.20 인의검사 12.07.30 963
193637 티아라 소속사 자체가 문제가 있는 듯... +6 Lv.99 곽일산 12.07.30 1,112
193636 아. 박주영은 신의 가호 기도와 더불어 내공의 소유자. +6 Lv.1 [탈퇴계정] 12.07.30 964
193635 으으 화영 탈퇴라니... +17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30 1,489
193634 음란물 본 청소년 5% "성범죄 충동 느껴" +26 Lv.99 곽일산 12.07.30 1,146
193633 올림픽은 왜 조별예선 다음에 16강이 아닌 8강인가요? +6 Lv.41 여유롭다 12.07.30 1,154
193632 수강신청 전선 고르는거 맞죠? +5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30 759
193631 전에 퀴즈로 올라온 바람피는마을 문제요. +20 Personacon 페르딕스 12.07.30 1,007
193630 '판정번복勝' 日에비누마, "조준호가 이긴게 맞다" 시인 +7 Lv.15 난너부리 12.07.30 1,022
193629 성류님의 kiss를 응원합니다. Lv.49 무한반사 12.07.30 684
193628 중국 CN 여자 양궁 마지막 경기 반응 번역 +10 Personacon 체셔냐옹 12.07.30 1,356
193627 일본 2ch 여자양궁 실황중계 반응 번역 +3 Personacon 체셔냐옹 12.07.30 1,128
193626 라면?vs라멘? +32 Lv.39 청청루 12.07.30 1,095
193625 웹겜... 접을라구용 +6 Lv.1 오미크론 12.07.30 710
193624 박주영이 넣었네요. +11 Lv.68 임창규 12.07.30 822
193623 로그호라이즌 1,2권을 읽었습니다. +1 Personacon 적안왕 12.07.30 79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