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예 린치다 린치
국력이 강한 나라는 선수들 키우는데 돈을 팍팍 쏟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한 나라는 선수를 키우지를 못해요.
올림픽을 열기구 대회에 비유해보죠.
국력이 강한 나라는 돈이라는 연료를 팍팍 태워서 열기구를 높게높게 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한 나라는 연료가 풍족하지 못해서 높게 띄우기가 힘들죠.
당장 올림픽 금메달 순위를 봐도 그렇습니다. 높은 순위들 죄다 강대국이예요. 이걸 보면 강대국의 자금자랑, 힘자랑을 위한 축제죠.
당장 태권도같은 종목이라면 모를까, 돈 많이 들고 힘든 종목은 약소국은 끼지도 못하죠.
히히히 린치 참가다. 나를 공격해요! 하하하
저도 올림픽에 큰 관심은 없습니다만, 올림픽은 아주 좋은 제도적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의 비리 같은건 논외로 하구요.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자는 재력의 지원을 받은 선수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요. 그럼 그 개인을 생각했을때, 재력대 노력의 비는 어느 정도일까요? 얼마나 투자를 받았든, 중요한건 그 개인은 타고난 재능에 죽도록 노력했을겁니다. 그 노력을 아예 무시할순 없죠. 그리고, 그 노력이 인간성을 고양시킵니다. 2등 3등에겐 혜택이 없어서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2등,3등한 선수에게 물어보십시요. 1등하고 똑같은 대우를 받고 싶냐고요. 분명, 자기가 1등이 되는게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겁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구요. 한 인간의 피나는 노력이 다른 사람에게 바로 보여질 기회는 사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올림픽은 가장 눈에 보이는 인간의 도전을 볼수 있는 기회입니다.
솔직히 미국 중국이 다 해먹는 올림픽에서 우리 나라도 따지자면 그리 강국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들과 견주어서 메달따는 선수들 보면 대단하죠. 국위선양하기 위해서 나가는데 당연히 나라를 빛내야죠.
약소국은 매달 하나 못건지고
걍 찌그러져서 박수는 치는... -_- 그런 나라 아닌 거에 감사해 하실 줄이나 아세요. 이런 나라가 된 것에도 우리가 알고 또 모르는 무수히 많은 피와 땀이 흘려진 덕분입니다. 세금 몇 푼 내면 나라를 위해 뭔가 한 겁니까? 님 뿐 아니라 저도 내고 누구나 다 내는 게 세금입니다.
그렇게 쿨한 척 시크한 척 해봐야 남들 눈엔 '왜 이러는 걸까요?'
나가수에서나 볼 순위, 축제드립을 올림픽까지 가져오는 사람은 첨보네요.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들이 더 노력할 수 있게, 남들과 다른 평생 운동하는 삶을 살지라도 부를 거머쥘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의심없이 노력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하는 게 뭐가 잘못된 겁니까?
이딴 글.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그런 강대국들 사이에껴서 아둥바둥해 메달을 따내는 약소국들을 보면서 아무생각이 안든다면. 글쓴이는.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물론 싫어 할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제각각이니.
근데 싫어 하는 이유가. 병..이면 답이 안나오죠..
물론 강대국이 메달을 휩쓰는건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쏟아 붙는 돈 자체가 다르니. 천재는 적습니다.그러므로 체계적 훈련을 받는 준재에게 일반 준재들은 패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강대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한두 종목을 중점적으로 파는거죠.
우리나라 양궁. 스피드스케이팅. 아프리카 축구 육상 등등.
스포츠계에 종사 하는 사람들은 올림픽 이나 세계체전 나가서 메달 따는게 평생 소원이고 목표입니다.
다른사람의 목표를 폄하 하는건 좋지 않다고 봐요.
그것도 피와 땀을 흘리는 사람의 목표를..
약소국이 강대국 사이에서 메달을 따는 것을 보면 멋지기도 하고 약소국일 수록 메달 하나 따면 영웅 대접을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근본적인 강대국의 자본논리가 부정되서는 안 되죠.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다양한 부분에서 메달을 따는 걸 보면..... 메달 순위만 보아도 국력과 상당부분 일치하고요. 내 세금이 나와 상관 없는 국가대표라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도 아애 불만이 아닌 건 아니지요.
물론 긍정적인 의미도 분명 있고 인정합니다만 싫어할 수도 있죠. 그걸 가지고 잘 못 되었네 어쩌네 하는건 좀 아쉽네요. 왜 모두가 올림픽을 좋아해야 하나요? 싫어하면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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