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외국에 살면 좋은점은... 보드카가 소주보다 싸다는점입니다 ㅎㅎ
주로 술은 distilled spirits, 그러니까 주로 보트카, 위스키, 럼, 진 등의 맑은 술은 숙취가 훨씬 적습니다. 물론 섞어마시지 않는다면 말이죠.
설탕이 많은 칵테일등은 두통과 숙취가 있기 심합니다. 포도주의 경우 맞는 체형 있고 안맞는 체형 있더군요. 저희 엄마께선 원래 포도주 마시면 두통이 오셨는데 자주 마시다 보니 증상이 없어진걸 보면 아마 익숙해짐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 맥주 아니면 럼은 정말 안맞더라고요 ㅜㅠ
역시 술 주의해서 드세요 ^_^
저는 칵테일은 깔루아 밀크나 진 토닉을 좋아해요. 집에 사다놓고 직접 배합해서 마시기도 하지요. 만들 때마다 비율이 달라서 그때그때 맛이 다르다는 것도 별미고(전문 바텐더가 아닌 이상 늘 같은 비율은 무리지요)
소주는 공장에서 만든 거 말고 선물로 들어온 소주고리로 내린 걸 마셔 봤는데 무지막지하게 독하더군요. 중국에서 마셔 본 빼갈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장난 아니더라고요. 과연 소주
서양 술은 보드카에 얼음 띄워서 마시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너무 독해서 몇 잔 하진 못하겠지만 위스키도 좋고요.
가장 좋은 건 치킨과 맥주지요. 이건 진리. 치킨이 맥주를! 맥주가 치킨을! 이것이 하모니란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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