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간간히 먹으면 좋아요.
아주 좋은 술이 아닌 이상 너무 많이 마시면 담날 머리 아파요
한병에 십만원 가량하는거 아님... 적당히 마셔요
전 술을 집에서 마시기 시작했어요
어머니께서 포도주 좋아하셔서 중고등학교떄부터 홀짝홀짝
맥주도 벌컥벌컥?
지금 생각해보면 사고치지 않고 나름 착실한 학생이었으니 허용해주셨던것 같아요.
요즘도 술은 좋아하지만 자주도 안마시고 많이도 안마셔요
맛있는 술은 좋아하는데 그런건 비싸죠 =ㅅ=
전 소주가 싫어요. 소주는 증류주에요. 물과 알콜과 기타 잡성분. 근데 그 성분들이 뭔지 깔끔하지가 못해요. 이럴거면 차라리 옛날 24도 짜리가 더 나았어요. 안동소주도 여러가지가 있고 20도짜리와 40도짜리가 있는데 40도짜리는 비싸지만 맛있어요. 보다 더 깔끔한 목넘김이랄까요. 역시 맛있는건 비싸요.
막걸리는 탁주에요. 탁한 술이라는 거죠. 막걸리는 플라스틱 병에 두어도 항상 숨쉴 수 있게 뚜껑이 설계가 되어있어요. 그래서 유통기한이 다른 술보다 짧은거에요. 뉘여서 보관하면 조금씩 새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막걸리도 시판되는 것은 효모를 죽여서 나오기에 시골 막걸리가 제일 맛있어요.
보드카는 40%에요. 보드카도 종류별로 맛이 다 달라요.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냉동실에 박아둿다가 드세요. 그게 좋아요.
옛날에 러시아의 보드카는 70~90%였는데 현재 화학책의 주기율표를 만든 멘델레예프였던가가 보드카는 40도가 적당한 도수다 해서 그리 되었다는 설이 있어요.
바카디는 럼주에요. 상품명이죠.
칵테일 바카디를 제외하면 바카디는 두가지에요.
40도짜리와 75.5도짜리.
40도짜리는 병이 하얗고 75.5도짜리는 병이 황색이에요.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바카디는 바카디 151인 75.5도짜리일거에요.
포도주는 그냥 알콜이 포함된 생과일 포도주스에요. 포도에 있는 당성분이 알콜로 변한거기 때문에.. 근데 포도주스는 맛있어요. 그래서 포도주도 맛있어요. 자세한 맛의 디테일은 만화책 신의 물방울에 나와있지만 중국요리 먹으면서 요리왕 비룡과 공감한다던지 빵을 먹으며 따끈따끈 베이커리를 흉내내지 않는 이상 이해하긴 힘들거에요.
기타 술들도 많아요...
스카치 위스키 데낄라 깔루야 베일리스 럼 예거마이스터 등등등
근데 알아봤자에요. 맛있는게 최고에요.
대학 들어가거나 사회생활 하거나 하면 술을 참 많이 마시게 되요.
굳이 미성년때부터 폭음할 필요 없어요. 나중에 그럴 기회가 많으니 그때 살아남을 수 있도록 체력을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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