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전에 아르바이트로 백화점에 옷 납품하는 곳에서 알바했었는데요.
정규직원은 10명뿐인데, 바쁘면 아르바이트를 3명정도 쓰더군요. 해외 명품을 가져다가 납품하는 곳이었는데, 진짜 꿀이었음.
거기 손실률이 기본 8퍼 되는데, 창고 보관중 일어나는 손실이 거의 대부분이라 10퍼만 안넘으면 사장도 눈감는 분위기라 저랑 잘 보인 알바생 두명이서 정직원과 사장 허락하에 당시 좀 되는 가격의 옷을 대여섯벌을 받아서 부모님과 여동생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네요. 백화점 가격으로 보면 거의 이백만원대였는데...현실로는 얼마 안했던 그 기억.
그래서 전 명품들이 그닥 안끌려요 그런데서 일해봐서.... 그냥 허영으로 보임. 창고 정리 일 자체는 힘들지는 않은데, 먼지가 많아서 그게 좀 힘들었죠. 다만 5만원에 시간 철저히 지켜주고 먹을것도 풍족했는데, 아르바이트 하는 도중에 사장이 날랐음... 이게 함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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