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예전에 봤던 게 있죠.
언젠가 한 번 말한 적이 있는데, 기억나는 김에 다시 한 번.
제가 신촌에 학원을 다니는데, 근처에 설렁탕 명가가 있습니다.
친구랑 그곳에 들어가서 밥을 먹는데,
바로 옆 좌석에 두 여성분께서 설렁탕을 드시더군요.
다 드셨는지 일어나시는 그분들 상에 있는 것은..........
1. 밥뚜껑 위에, 국 속에서 건져진 파
2. 고기는커녕 면조차 먹지 않은, 김이 나는 설렁탕
3. 김치와 한 두 숟가락 정도 먹은 김이 나는 밥
...
설렁탕 집이 김치맛 검수하려 왔나...
설렁탕 값이 8천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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