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
12.07.23 21:59
조회
586

오늘 시청 식당에 왠 초딩 꼬꼬마들이 단체로 와서 밥을 먹던데

식사시간 몇분도 안됐는데 다 먹은듯이 일어나더군요.

보니까 애들의 3분의 2 이상이 반찬을 잔뜩 남겼습니다.

어느정도 남겼냐면 성인 여성 1인분 이상?

그정도 남긴 애들이 대다수더군요.

여기는 급식제처럼 본인이 퍼서 먹는건데 대체 왜 남기는거지?

참. 그런 애들은 한번 굶기면서 먹을 것의 소중함을 가르쳐줘야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남길거면 수박을 먹지 말라고!

반찬은 그렇게 잔뜩 버리면서 수박은 4조각 5조각이나 먹냐 -_-;;


Comment ' 21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23 22:00
    No. 1

    헉 ㄷㄷ... 역시 초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23 22:02
    No. 2

    아줌마 들도 만만치 않아요;;
    구내 식당에서 밥 먹을때 보면 다 먹지도 못할꺼 엄청 퍼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7.23 22:03
    No. 3

    아......... 예전에 봤던 게 있죠.
    언젠가 한 번 말한 적이 있는데, 기억나는 김에 다시 한 번.

    제가 신촌에 학원을 다니는데, 근처에 설렁탕 명가가 있습니다.
    친구랑 그곳에 들어가서 밥을 먹는데,
    바로 옆 좌석에 두 여성분께서 설렁탕을 드시더군요.
    다 드셨는지 일어나시는 그분들 상에 있는 것은..........

    1. 밥뚜껑 위에, 국 속에서 건져진 파
    2. 고기는커녕 면조차 먹지 않은, 김이 나는 설렁탕
    3. 김치와 한 두 숟가락 정도 먹은 김이 나는 밥

    ...
    설렁탕 집이 김치맛 검수하려 왔나...
    설렁탕 값이 8천원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7.23 22:04
    No. 4

    아마도. 맛난거 먹고 싶다는 욕심에 주식을 남긴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la***
    작성일
    12.07.23 22:04
    No. 5

    애들이 다 그렇죠 뭐.
    애들이 자주 오는 식당은 음식쓰레기가 넘쳐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23 22:04
    No. 6

    오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23 22:04
    No. 7

    전 정말 쓰레기 급 아닌 이상 음식을 손대면 밥한톨 남기지 말라는
    가르침을 뼈속까지 새겨넣은 애라 정말 음식 남기는 사람 싫어여!! ㅜㅜㅜㅜ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la***
    작성일
    12.07.23 22:06
    No. 8

    남궁님 저도 그렇게 가르침받은터라..
    요즘은 폭풍 다이어트 중이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23 22:07
    No. 9

    역시 어릴땐 어른을 모시고 살아봐야 해요
    이것들이 편하게 살아서 정신을 못차려-_- 아 음식 남기는 얘기 나왔더니
    나도 모르게 흥분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3 22:08
    No. 10

    자기가 퍼가는데 남겨요? 음식을 버리기 전에 개념먼저 버리고 온 모양이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3 22:10
    No. 11

    음식은 조용히 감사하며 먹어야지... 음식 먹으면서 떠드는 놈이랑 음식 남기는 녀석이 제일 싫어요. 밥먹기 싫으면 차라리 급식비를 내지 말고 굶지...부모 등골 빼먹는 방법도 가지가지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12.07.23 22:11
    No. 12

    포켓몬빵이 우리를 망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la***
    작성일
    12.07.23 22:13
    No. 13

    포켓몬빵
    지금은 없는 옛날 냉장고와의 추억이 살아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3 22:21
    No. 14

    과자랑 라면이 먹고 싶은 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일
    12.07.23 22:27
    No. 15

    이쪽 동네엔 꽤 오래 터잡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는데, 거기보면 꼭 한두명씩, 여성분들이 이야기만 하느라 돈가스는 손도 안대고 가시더군요.

    폰으로 사진은 찍던데 왜 먹지를 않지? 맛 감상은 안적어도 되나? -_-?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23 22:39
    No. 16

    포켓몬 이전에 국진이형빵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7.23 22:47
    No. 17

    물론 위에 댓글다신 분들은 자기가 먹을 만큼의 양을 덜어먹는 시스템에서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음식을 남긴다거나 그런 행위를 비판하시는 거지만..ㅠㅠ 그치만 저는 솔직히 설렁탕이나 국밥같은 종류는 여자가 혼자 다 먹기에 양이 많다고 생각해요. 같은 돈을 내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똑같은 양이 나오는데 그걸 여자가 혼자 다 먹기엔 조금 힘들죠;; 단골집에서는 밥을 남기기가 죄송해서 아예 처음에 주문할 때 밥을 반공기만 달라고 하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처음가는 집에서는 눈치보여서..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7.23 22:47
    No. 18

    저는 뭐 ..국물 많이 먹음 절대 나쁜 몸을 가지고 있어서 건더기만 먹는데..이게 참 다른분들 보면 남긴다고 욕먹을짓일지도;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23 22:47
    No. 19

    슈지님 먹지도 못할꺼 꾸역꾸역 먹는것도 안좋은거에요ㅠㅠ
    하지만! 쟤들은 못됐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23 22:49
    No. 20

    많이 줘서 남기는 거면 몰라도... 직접 덜어가서 다수 남기는 건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7.23 22:51
    No. 21

    그러게요.ㅋㅋㅋ 위에 애들은 못됐네요.ㅋㅋㅋ 이놈들이 먹을 거 소중한지를 몰라! 저랑 친구들은요, 학교 급식 때 맛있을 것 같아서 많이 주세요~ 했던 것들은 생각외로 맛이 없더라도 무조건 다 먹었지요-_-;; 그리고 음식점에서 리필부탁했던 반찬들도요.ㅎㅎㅎ 애들이 없이 살아봐야 진정 고마움을 느끼죠. 이그, 어린것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262 강호정담 +14 무형독 12.07.24 608
193261 8월 4일 서울에서 일일 TRPG 행사가 개최됩니다. +5 Lv.29 스톤부르크 12.07.24 712
193260 핸드폰 음성으로 글쓰기 +3 Lv.36 만월이 12.07.24 778
193259 맨손에 굳은살 빠운드 +15 Personacon 엔띠 12.07.24 716
193258 데이즈 플레이소감 Lv.85 Host 12.07.24 642
193257 생각난 김에 충동적으로 써보는 프롤로그. +10 Personacon 현무연 12.07.24 633
193256 신의퀴즈 시즌3 최종보스가....(미리니름있음) +6 Lv.97 윤필담 12.07.24 725
193255 원샷 포킬(모기) +4 Personacon 비비참참 12.07.23 682
193254 우리나라에 꼭 있었으면 하는 법 +5 Lv.97 아라짓 12.07.23 664
193253 근데 미성년자 범죄는 그냥 그 애들만 처벌받는건가요? +14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7.23 642
193252 패러디 소설은 올리면 안되죠? +13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3 620
193251 우리나라 법 체계중 가장 이해안되는거 딱 2개 +12 Lv.55 하늘의색 12.07.23 680
193250 고려 무인 무협은 없나요? +11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3 656
193249 정다머님들은 게임할때 어떤걸 주로보세요? +21 Personacon 마존이 12.07.23 512
193248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면서 쓴 것일까... +18 Lv.1 [탈퇴계정] 12.07.23 536
193247 우리나라에서 성범죄자를 엄벌에 처하려면... +5 Lv.99 곽일산 12.07.23 607
193246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니 +1 Lv.77 la*** 12.07.23 718
» 애들이 먹을거 소중한걸 모르는듯 +21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7.23 587
193244 친구 보내고 왔습니다. +7 Personacon 엔띠 12.07.23 609
193243 라식이나 라섹 해보신분들~ +7 Lv.5 무적마도 12.07.23 601
193242 오랜,,,만이군요,,^^ +11 Personacon (새벽) 12.07.23 475
193241 저는 병적으로... 까지는 아니더라도 늘 웃어요. +14 Lv.1 [탈퇴계정] 12.07.23 601
193240 왁푸라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2 Lv.77 la*** 12.07.23 474
193239 내일 군대가는 친구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 +9 Personacon 엔띠 12.07.23 545
193238 아 잉여 어떻게 견뎌요? +5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23 417
193237 코난 보고 왔습니다. +12 Lv.97 윤필담 12.07.23 534
193236 여태까지 눌려본 가위 유형. +5 Personacon 비비참참 12.07.23 461
193235 네이버 웹툰을 봤는데... +4 Personacon 자공 12.07.23 595
193234 요즘 소드 아트 온라인 이야기가 많은데 +5 Personacon 적안왕 12.07.23 596
193233 네살짜리를 성폭행하는 인간은 어떻게 된 인간인가요? +18 Lv.99 곽일산 12.07.23 88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