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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어릴때건 나이 들건 무리에서 벗어나는걸 싫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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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전 모든 파 애들과 편하게 지냈는데 말이지요...;; 굳이 파로 따지자면 전 독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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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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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님 ..그 그런건 어떻게 아셨나요?
무연님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만 결코 만만치않죠 거미줄의 가운데는.
게다가 요즘애들 보통 무섭운게 아니랍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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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노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새..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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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님 ...중립파..? 에혀~ 그것도 나름 힙들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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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님 읭.. 그렇겠죠... 그 그건 무섭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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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현실과 관계 없이 이야기하자면....누군가와 편을 가르고 싫어 한다는 자체가 그다지 권장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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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 어릴때 시골학굔데도.. 여자애들 파로 나눠져서;.. 사진도 지들끼리만 찍고/ㅋㅋㅋ 남자들도 무리 짓는거 좋아하지만;./. 여자들이 더한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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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오라버니 역시 그렇죠.. 에혀~ 그렇지만 앞에 그 '현실과 관계 없이 이야기하자면....' ...;;;;;아.하.하..
꿀님 .....남자들도 그런거 느끼나보죠?... 에.. 저희반남자애들은 둔팅이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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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미줄 가운데가 아니라 거미줄 밖이었어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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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무연님 에.. 그런거였나요? 읭.. 어 어쨋든.. 에.. 어느 한 거미줄안에 있지 않는한 ..저는 힘들던데.. 에헤~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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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요?
인생은 솔로잉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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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이란 속성을 잘 보여주는게 종교죠. 구원을 위해 존재하는 종교인데도 이로 인해 많은 갈등과 전쟁이 일어납니다.
우리나라의 유교 정치만 해도 개개인은 학문이 심오한 경지에 이르러 존경받을만 한데도 파벌을 나눠 지긋지긋한 당파싸움을 벌였고 주자류의 논리를 벗어나면 사문난적으로 몰려 마녀사냥당했죠.

파벌은 물론 필요악입니다. 그래서..
현대 우리나라와 같은 민주주의 정치사회는 원칙상 다양한 사상의 인정과 견제와 균형 의 정신을 천명하고 있고, 저는 비교적 상식이 통하는 현시대에 태어난 것은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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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친구들 관계를 보면 섬짓해질때가 있습니다. 옆에서 구경만 하는데도 스트레스 받을 정돈데 여자들은 어떻게 사귀는건지 참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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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님.. 그 그렇게 솔로이지는 않아요.. 여자끼리.. 남자끼리.. 파를 만든다면야..
거울의 길님 필요악이긴 하지요. 근데 참 힘든면도 있답니다아- ㅠ.ㅠ
게다가 아직은 확 와닿지 못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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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씨님.. 가끔은 남자가 부러울떄도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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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렷을적엔 환생하면 여자로 태어나보고 싶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스무살넘고 여자들 사는거 보고서 남자가 좋은거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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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씨님.. 여자는 말이지요.. 조신하라고 하고요 치마입어야되고요.
막 뛰어다니면 안되고요... 읭읭... 힘들다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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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좀 그런게 있는 거 같아요. 저 대학 다닐 때 여자애들 무리가 두개였는데 한 무리는 인원이 많았고 나머지 한 무리는 인원이 세명잉ㅆ어요. 서로 닭 보듯 하는 상황이기에 굳이 따지면 큰 파벌이 작은 파벌 왕따 시킨다고 할까요...... 과대랑 선배 한명이랑 문제가 있는 거 같다 상의하고... 메신저로 잘 좀 지내면 안 되냐고 부탁하니까..
다음날 강의 휴식시간에 저 불러서 둘러 쌓고.... 공격하대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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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파벌을 떠나서 어디 인생살이 고난의 길이 아닌게 있겠습니까. 주어진 환경에서 일부 선택의 여지에 얼마나 현명하게 사는가 차이가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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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질 거예요. 그건 중학교 때가 가장 심하거든요. 고등학교 가면 좀 나아지고, 대학 가면 또 좀 나아져요^^ 데스노트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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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이 나뉘나요...?
그런 것도 직접적으로 ~파가 나뉘면 할 정도로? ㄷㄷ..
단순히 친구들 어울리는 부류가 있다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이쪽에서 논다고 저쪽에서 무시하는 일이 있을 줄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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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님.. 토닥토닥... 읭... 이 이런;;;
거울의길님.. ...어려브네요.. 하아-
흑무연님 고마워요! 화이팅!
창규님.. 네에---....ㅠ.ㅠ 그죠? 하아- 그친구 불쌍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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