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른과 아이는 사고구조가 다르죠. 성장 단계에 따른 교육법도 달라야 하구요.
솔직히 말해서 학원과 과외가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이해가 안되었고 학교 다니느니 독학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으로써 해답은 본인의 공부 의지가 아닌가 합니다. 제가 머리가 좋았던 것도 아닌데 말이죠.
모든 학문이 그러하 듯 기초개념의 토대를 정확히 설정해둬야 할 듯 합니다. 수학도 제대로만 시작한다면 재미있죠. 학교에서 손꼽히는 둔재였던 아인슈타인이 수학만은 발군이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아동문학 작가님들의 위대함이 여기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예시로 나온 부분에 대한 설명 쉽게 할 수 있지 않나요?
일단 십진수니가 9 다음에서 자릿수가 올라가죠. 2진수는 1다음에서 자릿수가 올라가 듯이요.
작은 수에서 큰 수를 못 빼는 것은 작은 수만큼 다 빼면 0이기 때문에 더 이상 뺄 게 없기 때문이지요. 음수 개념이 있으면 더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만...
전 초딩 수학 중 가장 어려운 게 수학적 기호는 다 약속이니 암기하라고 닥달하는 거랑
소수점 이하의 실수와 분수가 미묘하네요 ㅎㅎ
정수보다 넓은 범위에 있는, 정수 사이에 있는 수들이라는 개념을 납득시키기 힘들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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