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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2.07.19 06:56
    No. 1

    동감합니다.
    신세대들은 '무협지'에서 비하의 의미를 의도하거나 느끼지 않고 그냥 쓴다고 알고 있어요~
    설문조사 한 번 해보고 싶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9 07:34
    No. 2

    사실 무협지를 비하의 의미로 생각하는건 문피아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7.19 08:31
    No. 3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mu1&page=5&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mu1&page=5&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
    </a>
    결국 아직도 시궁창이기에 의미도 퇴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ANARCHY
    작성일
    12.07.19 08:32
    No. 4

    책방에서 무협지를 꺼내읽으면서 좋아하던 그 시절이..큰 책으로 보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저는 아직도 무협지라고 부르고 무협지를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9 08:41
    No. 5

    언어의 어감이란 걸까요
    좋은 한국말 노숙자를 냅두고 외국어 홈리스를 쓰는 것도 그런 맥락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9 08:52
    No. 6

    저질의 언더그라운드가 뜻하는 건 무엇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19 08:56
    No. 7

    무협지가 비하의 의미가 있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더 좋은 소설이 나올수 있게 하겠다는 금강님의 의지에 대한 존중 문제였군요. 죄송합니다. 이전에는 문피아에 별로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도 문피아에서 만큼은 무협지란 단어를 쓰는데 주의하겠습니다. 근데 입에 배서 가끔 실수 할지도 모를때 양해바랍니다.
    이자르님, 수호지, 삼국지라고 할때 비하하는 느낌을 받지는 않으시잖아요. 비슷하다고는 생각되지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9 09:12
    No. 8

    국내에서 말하는 '무협지'에 대한 의견입니다.
    수호지랑 삼국지가 무협지는 아니지않습니까?
    노숙자랑 노가리랑 노 하나 들어간다고 둘 다 안좋은 이미지는 아니듯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프락시온
    작성일
    12.07.19 09:49
    No. 9

    왠지 말바꾸기로 어려운국면을 모면할려는 꼼수가 느껴집니다.
    무협지는 무협지만의 매력이 있고 좋아하는 다수가 있습니다.
    좀더 자신감을 가지셔도 좋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2.07.19 10:00
    No. 10

    무협소설 보면 부모님들이 아직까지 그러십니다.
    "니 나이가 몇인데 무협지 같은거나 보고 있냐?..ㅉㅉㅉ"
    글쎄요.. 대부분 우리가 말하는 기성세대라고 일컬어지는
    부모님들의 대표적인 단 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말바꾸기로 어려운국면을 모면하려는 꼼수보다는
    문학의 한 갈래라고 당당하게 자부하게 하려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거나 대중문학의 한 갈래로 인정받기 위해서
    개명을 했다는 편이 훨씬 더 납득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9 11:41
    No. 11

    저는 판무라고 부릅니다.

    솔직히 판무에 관심없는 주변 사람들에게
    문학이다 작품이다 라고 추천할 수 있는 책이 별로 없고
    인터넷에서는 문학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주위(현실)의 판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그냥 킬링타임으로 읽는
    상황에서 소설이나 장르문학이라고 부르면 자화자찬이니
    그냥 판타지 무협지 라고 부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19 12:14
    No. 12

    저는 장르문학이 사회에서 하는 작용에 대해서 뭔가 스스로
    긍지를 가져도 좋다고 생각해요.
    시장의 파이크기나 그런걸떠나서 좋은 작용을 한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대중들에게 너무나 가깝고 욕망을 풀어주는데에 가깝다고 해서
    수준이 하락된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고..

    그리고 작품성에 대해서는..
    순수문학이나 장르소설이나 뭐...어차피 아닌 작품들은 끔찍하게
    아니고 볼만한 것들은 볼만하죠
    작품으로서 가치가 있고...

    장르소설에서도 정말 잘쓴 작품은 그 분야의 작품으로서
    인정받고 가치가 귀하게 있는거라고 생각됨
    순수소설에서도 저질인건 저질이듯이...

    다만 외국에서는 이런 장르소설이 인식이 확실하게 문학의 하나로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고 우린 아직 그런 인식이 좀 힘든 경우도 있
    다는게 안타까울뿐이죠...

    뭐 어떤 분애든간에 작품이란 창조물을 내는 분야라면
    사람들 인식이 호불호나 가치판단 기준 평가가 있다는게 정상이긴
    하지만..
    그게 비교적 낮게 매겨진다고 해도 어느 분야든 잠재적 가능성과
    가치가 있고 장르소설도 충분히 그렇다고 봄.
    이건 오만이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이미 입증된지 오래인거니
    우리나라라고 안될게 없다고도 봄.
    현실은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단지 저는 그 변하는 미래를 좀더 긍정적으로 보고 싶은거죠..

    안타까운건 좀 자괴감에 젖거나..남들이 너무 낮게만 보기도
    한다는거...

    어느상황에서도 상상을 다루는 학문은 기본적 존중받아야함..
    물론 작품에 불만이 솓아지고 작가가 욕먹을수도 있지만
    때론 시대에 따라 인식이 바닥까지 가더라도
    기본적 존중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ㅇㅅㅇ;;

    무협지 이야기라기 보단..
    사람들이 너무 장르문학에 대해 자괴감을 종종 가지고있는듯해서
    그게 나타난것도 같아서
    그냥 말해 봤음 그것에 대해서 제 생각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2.07.19 12:17
    No. 13

    요즘 문제로 보이는 건...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재단을 해버리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락시온님이 꼼수라고 생각할 정도의 그런 무협지 따위.
    라는 생각은 정말 쉽게 안 없어집니다.
    왕따 당하다가 전학가는 학생이 쉽지는 않지만 다른 학교에서 의외로 잘 적응할 수 있다면 거기서 왕따를 극복하기보다 훨씬 쉽게 가능해집니다.
    언더그라운드라고 생각되면 이미 왕따입니다.
    누가 뭘했든지 인식이 그렇습니다.
    무협지 따위에서 파생한 내공이 온 국민이 다 쓰면서도, 무협지 따위라는 생각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걸 없애기보다 새롭게 출발하면서, 이렇게 만들어보겠다. 라는 결의는 전혀 다를 수고 있습니다. 새 술은 새부대에 라는 말은 결코 괜히 생긴 이야기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2.07.19 12:29
    No. 14

    장화는 촌스럽고 레인부츠는 럭셔리하고
    상고머리는 촌스럽고 투블럭컷은 세련되고
    노름꾼은 막장인간 갬블러는 오~~~간지남...

    솔직히말해 무협지라는 단어를 비하하는게 웃기긴합니다.
    용어가 문제가 아니라 보는 시각이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19 12:44
    No. 15

    하지만 새 부대에 헌술을 넣으면 새부대가 썩기 마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7.19 12:45
    No. 16

    Dainz님 핀트가 살짝 벗어난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7.19 12:48
    No. 17

    묘로링님/ 그러니 새 부대에 새 술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렇게 되었으면 한다. 라는 말씀 같습니다. 어느 누구도 새부대 사다놓고 여기에 헌술넣어서 부대를 섞혀야지 하는 사람은 없을듯 하네요. 결과가 나쁘고 과정이 어렵더라도 시도자체는 존중받아야 하는것 아닐까 합니다. 그것마저도 부정당하고 비난받으면 지금 장르시장에서 도대체 뭘 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9 12:52
    No. 18

    요즘 냉장고가 좋아서 잘만 보관하면 안썩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19 13:38
    No. 19

    근데......이 이야기는 거의 10년 넘지 않았아요. 이제는 평가가 이루어질 때라고 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19 14:10
    No. 20

    위에 대한 이야기는 토론마당 발제로 올리도록 하지요. 누들님과 다른 이야기기도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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