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장애인(요즘은 장애우 라고 하는대 전 어감이 좀 마음에 안들어서..)에 대한 배려가 확실히 필요하긴 한대... 너무 배려하면, 그분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느껴서 싫어 한다고 합니다. 그냥... 스치듯(일반인이 지나간다고 처다보고.. 그러진 않자나요?) 지나가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대하면 된다는 군요. 제 모교(대학교)의 경우 이쪽으로 특화되어 있고, 그들에 대한 배려부분에서 꽤나 알아 주는 학교다 보니, 지방인대도 전국에서 많은 수의 장애인들이 학교에 등록을 하고,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전 학교에들어 가기 전에 장애 시설같은곳에 봉사활동도 나가 봤지만, 그렇게 많은 수의 장애인은 보지 못해서 처음엔 좀 놀랐어요. 특이한 케이스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그런대 3개월쯤 지나니.. 그냥 별 신경을 안쓰게 되었어요.
너무 자주 봐서, 뭐랄까, 머리카락 긴 사람이 있으면, 스포츠 머리로 다니는 사람도 있다. 이런식으로 느끼게 되더군요. 관련 수업(학점관련 없는거였어요.) 듣고,몇명이랑 같이 지내보기도 했는대 그네들도 그걸 바라더군요. 무신경은 아니지만(분명 배려할게 있으니까요), 너무 우대?해 주는것도 지양해야 겠지요.
다만 안타까운건.. 일부 미성숙한 장애인들이 이걸 악용하는건대.. (학교에 이것땜에 민원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그냥 세상엔 별에 별 사람이 다 있다. 이렇게 생각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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