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최종 탈고를 할때 프린터로 원고 전체를 뽑아다가 눈으로 읽으면서 잡긴 하는데 그래도 못 잡고 넘어가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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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글 쓴 본인은 잘 못잡아내죠. 출판사의 편집자? 아무튼 그런분이 한번이라도 읽었으면 거의 다 잡아냈을겁니다. 제가 대충 읽어도 보이는걸 전문가분들이 못보신다는게 말이 안되죠.
이런 글 많죠. ㅋㅋㅋ 여기는 글의 완성도보다는 속도가 좀더 중시되서, 빠르게 빠르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출판사마다 다른 것 같아요, 편집자의 3고로 끝내는 곳도 있고 저자-편집자 각각 3고에 필름뜰때까지 확인하는 곳도 있고...
네....... 그러니까 출판사 편집자들이 돌려가면서 읽는거에요. 작가가 탈고하는게 아니라요 ㅇ.ㅇ 근데 편집자들도 작가의 글을 탈고할때 한번만 보는게 아니라 똑같은 글 하나를 두고 열번 스무번 계속 반복해서 읽다보니 못찾는건 절대 못찾게 되드라구요.
저는 그 부분에서 피식 웃었는데..이젠 그런건 장르문학에선 일상으로 생각해서 성질도 안난다는.
요즘 오타는 특전사 훈련을 받아서 정말정말 잘 숨어여. 닌자가 뺨 맞고 울고 돌아갈 정도져.
솔직히 이름 바꿔쓰는 실수가 자주 일어난다는건 출판사 잘못이라기보단 작가 잘못이죠; 특히 지금같은 시스템 안에서는요
이걸 출판사(편집자) 탓을 하다니...뭐라고 할 말이 없군요.
출판사도 죄가 있지만 작가도 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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