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수능을 잘본 편이 아니지만 (2등급 후반대~3등급 정도),
제 나름대로 꽤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꽤 오랬동안 탈선하고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때야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시작했으니까요.
그 당시에 실제로 동기부여가 너무나도 막연했습니다. 저는 같이 놀았던 친구중에 학교에서 잘리고 택배 물류업을 하는 친구와 거의 격주로 술을 마시는데, 그때마다 하는 말이, 너무 힘들고 할 수 있을 때 못했다는게 너무나도 후회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그 친구한테는 너무 미안하지만, 이렇게 살면 얘처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됬지요. 실제로 순수한 공부에 흥미를 느낀적은 과학탐구쪽 말고는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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