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근데 뭐랄까 이설님이 바라보는 입장이 섞여가지고(여자분은 의미부여를 잘 해가지고..) 100%확실하다고 말해 드릴 수는 없는데 그 남자분이 이설님 좋아하고 있는 거 같네요. 70%확률임.
그 언니분이 "오빠 좋아요." 이랬는데 "싫다."고 하셨다매요.
남자가 싫다고 말하는 거면 얄짤없음.
농담으로도 싫다면 싫은거임.
그리고 언니야를 그 남자분이 차는 것도 계속 좋다고 앵기니까 그러는거 아님요? 이설님은 튕기니까 더 매력있다고 느끼는 걸지도 모르졍.
그리고 말하는 것도 남자들은 대부분 경우가 한가지 생각이 대부분인데요. 이 말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생각하기 보다는 일단 말해요. 아마 둘이 있을때 은근슬쩍 물어보는 거 같고..
좋아한다고 말할 때도 보니까 대충 둘이 있을때 좋아한다고 말한 거 같은데?!
둘이 있을때 장난식으로 "오빠 저 진짜 좋아하는 거 맞아요?" 한번 찔러보세영.
아 또 솔로 한명을 잃어야 하나.. ㅜㅜ
잘 가요 이설님 .. 바이...
이설님... 남자가 정말로 여자를 좋아하면 이야기를 겁니다.
굳이 이설님이 나서지 않으셔도 알아서 기회가 생길겁니다. ㅎㅎㅎ
그리고 남자랑 사귈 때 중요한건 너무 많이 좋아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마음으로 많이 좋아해도 되지만, 표현을 더 많이 하는 건 별로 좋지 않아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남자는 여자가 매달리면 오히려 좀 거리를 두려 한다고나 할까요? 그 왜 있잖아요. 좀 튕기는 여자에게 더 매달리는 거른 심리...
근데 저 같은 경우는 너무 튕기는 여자는 오히려 싫었지만...
여튼, 적당하게 거리를 유지하는 게 참 좋을 것 같아요.
연애는 정말 마음이 시키는 대로 서로 열정적으로 좋아하면 더 바랄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참 그렇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그 남자쪽에서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고 피한다면 이설님도 굳이 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사실, 여자를 무안하게 만드는 남자와는 그다지 사귀시라고 추천을 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연애는 여러 번 해보시는 게 확실히 좋습니다.
아무나 만나라는 게 아니라 마음이 있다면 일부러 거리를 두지 말고 하라는 말이죠.
연애를 멀리하는 분은 시간이 지나서 연애를 하려고 하면 좀 그렇습니다. 대화가 좀 안통한다고나 할까요...
연애라는 것이 충돌이 불가피한데, 연애를 좀 해본 사람은 그걸 맞춰가는 게 수월하지만 안 해본 사람은 참....
여튼, 그렇습니다. ㅎㅎㅎ
부디 어떤 쪽으로든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
흠.. 전 서른이구요..
예전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네요
저도 교회다녔구요.
교회다니던 자매를 좋아했었죠..
1기수 아래요..
저도 여성이 저한테 마음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마음을 표현했는데...
거절당했죠..
그런데 얼굴표정을 보니 좋아하는 것 같은데..아무튼 차였죠.
그렇게 몇번 더하다가 지쳤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로 갔죠...
짧게 말하면 튕기다가는 똥됩니다...
물론 남자는 여자가 튕기면 정복욕이 생기기도 하지만
정도껏이어야지요..
그러다가 괜찮은 여자가,즉 이쁘고 맘에 드는 다른 자매를 소개받거나
하면 사귑니다..
그 남자분이 다른 여자분과 사귄다고 생각하면
화나나요?그러면 빨리 잡으세요
제가 봤을 땐.. 그 남자분.. 이제 지쳐가는 게 느껴지네요..
처음엔 좋았다가 살짝 떠날려는 분위기군요
위에 떠난조각 님이 작성하신 이성을 사귈 때 여성들의 심리 변화에 대한 글을 보니 이런 말을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남성분의 마음보다 먼저 알아야 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이설 님 본인이 그 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먼저 명확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성 분은 이설 님에 대해 이성적 호감을 가지고 있던 상태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퇴짜 맞은 뒤의 심리 변화는 알 수 없지요.
그러나 제가 이설 님의 글을 보고 판단하기에 이설 님은 상대편에 대해 이성적 호감이라기 보다는 단순한 일반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여성의 심리에 대해는 잘 모르기에 뭐라하기는 그렇지만 이런 상태라면 사귀지 않는 게 맞겠죠.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설 님이 이성적 교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성공확률은 높을 것 같습니다. 단, 상대분이 마음을 접지 않은 경우.
교인이라고 하시니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 잘 어울리는 말씀 하나 드리겠습니다. 커플지옥솔로천국. 이거 정말임. -_-
장난치고 싶을만큼 호감을 느낀다면 결국 그게 이성으로서의 관심 아닌가요? 처음부터 난 널 열렬히 사랑해!! 이렇게 시작되진 않을 것 같은데.이성으로 느껴지는 첫단계가 사람으로서의 매력 내지 호감을 느끼는 경우일 때가 있고 그게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글 전체로 봤을 땐 이설님도 이성적 호감은 분명한 것 같고 그게 아직 풋풋한 감정이라 좋으면서도 거기서 마저도 장난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자칫 어장관리로 비칠수도 있으니 그러지 마시길요. 기회를 놓치면 마음에 드는 좋은 사람 생각보다 쉽게 안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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