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에게 학업과 사생활에 대해
뭐라고 하면 섭섭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결국 자기 동생에게 똑같이 하더군요.
싸우지 마시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세요.
물론 막내(이신가요?)라면 대화가 잘 안되지만
자신의 확고함을 보여주세요.
그렇더라도 잔소리는 어쩔수 없습니다.막내는 애니까요.
그리고 밤 늦게 들어오는건 여자라면 피할수없습니다.
그만큼 무서운 일이 많이 일어나니까요.
나는 아니겠지 하는 안전불감증이 있으시다면 버리시고
만약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협상을 하세요.
공부는 내 나름대로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마라
그리고 밤 늦게까지 노는건 자제하려 노력하고 있다.
아직 학생이시니 가족들이 더 그러는 겁니다.
이건 어쩔수없는 가족애의 한가지입니다.
그리고 새내기라 더 심한거니 좀 더 참아 보세요.
한참 재미있게 어울릴 시기이니 스트레스가 심한겁니다.
솔직히 이런건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독립하는건데 그건 무리고...
참는 방법외엔 딱히 없네요.
가족이 심하게 뭐라고 하면 또 자신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필히 의견을 말히는게 중요합니다.
언니가 나를 위해 하는 말이 충고가 아닌,
그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한 번쯤은 대놓고 내 생활에 간섭하지 말라고,
싫다는 의사 표현을 강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면 그 일로 인해 두 분 사이 언성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니분도 대학생 정도라면,
마냥 어린애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걱정이야 되겠지만, 그것을 지켜보며 기다려주는 자세로 바뀌어야 하지요.
사실 잔소리하는 건 쉬워도 기다려주는 건 아주 힘든 일입니다.
사실 나를 걱정해주는 가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참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지금 도레님은 어엿한 성인으로 나아가려는 시점이 아닙니까?
언니의 잔소리나 간섭 보다는,
본의의 룰을 스스로 찾고, 또한 만들어 나가야 할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대학생들은 성인이라고 하는데 막상 나이만 성인일뿐 경제적 정신적으로 진정한 성인이 아닙니다. 진정한 성인이라고 불릴수 있는 경우는 자신이 경제적 능력을 가지고 가족들로부터의 경제적지원에서 완전히 벗어낫을 경우가 진정한 성인이라고 할수 있겠죠. 그럴경우에는 가족이 잔소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단호하게 성인으로서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시면 됩니다.
물론 나도 이제 다 컷는데 라고 생각하시면 가족들의 잔소리가 짜증날수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도래님이 기분나쁘실지 모르겠지만 셋째 언니가 걱정하는게 기우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도래님 대학신입생이라고 하셨죠? 세상은 남자들도 그렇지만 여자들에게도 특히 정말 흉흉한 곳입니다. 저도 대학교 신입생시절에 학교 여자친구들이 어제밤에 배고파서 혼났어라고 하면 "야 배달시켜먹지 그래." 그랬더니 여자 혼자 있는데 무섭게 어떻게 배달시켜먹냐라는 말을 들으면서 걱정도 참 많다라며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나이가 들고 세상에 대해 점점 알고 보니 정말 멍청한건 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위에 많은 나쁜일들을 겪으면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이 절실하게 떠오르더군요. 나하고 상관없는 일인듯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어느날 나에게 닥칠수가 있으니깐요. 그러니 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세요.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건 좋지 않으니 우선 셋째 언니와 직접이야기하는것보다 넷째 언니와 먼지 이야기를 나누고 넷째 언니와 함께 셋째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물론 성적은 유지해 주는게 필수 조건이 되겠죠.
알기에 그 소리를 하는겁니다. 옛날보다 취업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졌다는 현실을...
셋째 언늬는 억압과 잔소리 말고 다른 민주적 수단과 대화가 썼어야죠. 그 언늬 잘못 하셨네요. 그점은 도레님이 조목조목 따져도 언늬는 충분히 이해하고 수긍할겁니다. 게다가 자매니까요. ^^
개인적으로 제 동생이 학교 여러 활동을 밤 늦게까지 왜 참가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게다가 여자면서... 그 시간에 쉬고 공부나 더 할것이지... 언늬,오빠 마음은 거의 그럴거에요...
다 귀찮고 간접적 방법이 하나 있다면 당분간 학교도서관에서 늦게 귀가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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