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딩때 화장 손도 안대고 졸업한 대딩을 봤심.
대딩 1학년 2학기때 처음으로 화장을 했는데 팬더곰 되셨심.
그러나 본인은 마음에 들었는지 지나가던 오빠들 전부 붙잡고 물어봤다능...
"오빠, 나 이뻐?"
마음 약한 오빠들... 차마 스무살 꽃다운 아가씨의 가슴에 못을 박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거짓말 했심.
"응... 이... 이뻐!"
그리고 그 친구는 지나가는 오빠들을 전부 붙잡고 장장 4시간이 넘게 똑같은 말을 반복했었심..
"오빠, 나 이뻐?"
"아... 어... 으... 으응..."
"우히히... 오빠! 오빠! 나 이뻐?"
"그... 그래, 이쁘다."
"우헤헤헤헤헤! 오빠아~! 나 이뻐?"
"후... 그래, 이쁘다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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