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게 바로 제가 아래 정석글에다가 리플을 달았던 brachistochrone 문제였죠. 참고로 저 중에 뉴턴은 익명으로 해답을 발송했습니다. 다만 문제를 냈던 요한 베르누이(참고로 베르누이 일가가 모조리 다 수학자, 물리학자였던 터라 수학이던 물리던 베르누이 이름이 참 많이 나오죠. 정답자 중에 한명은 요한의 형 야콥 베르누이였습니다)가 "사자는 발톱자국만 봐도 사자인 것을 알 수 있다." 며 뉴턴이라 확신했죠.
실은 그도 그럴 것이... 풀이 방법이 딱 프린키피아에서 한 수백번은 봤던 형식의 풀이법이었거든요.
'페르마의 마지막정리'의 주인공은 그나마 공명을 탐하는 인간적인 면모라도 있지요. 그와는 조금 다른 관점의 책이'우리 수학자들은 모두 조금 미친겁니다'라는 책입니다. 폴 에어디쉬에 대한 책인데 이분은 아예 현실 로그아웃하시고 숫자와 논리의 세계에서만 사시는분... 이토록 빠져들만한것인가... 라고 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줍니다. 페르마의 마지막정리에 대한 증명 과정상 홀로 공명심에 사로잡혀 비밀리의 연구했다... 뭐 이런것에 관한 비판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수학자들은 일반적으로 그렇지 안거든요. 왜냐면 수학적 진보가 경제적인 이득으로 이어지지 않는것이 대부분이기때문이지요. 과학과는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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