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남자가 잘 해주지 않는다는거에 불평하는게 아니라 감정묘사가 너무 조약하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현실적인 상황을 쓰는건 좋은데 글로 썼으면 그걸 읽으면서 재미가 있을만한 현실적인 상황을 만들거나, 연애질 하는걸 보고 주인공과 같은 기분을 느낄만한 감정묘사는 필수적으로 갖춰야겠죠.
로맨스가 아닌이상 히로인겟의 이벤트. 일단 사귀면 그걸로 끝일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뭐 사는데 있어서 연애가 최종목표이자 전부는 아니니 대부분의 글의 주제나 주인공의 삶을 엮어내는데 외전식이나 가끔 감초정도로나 등장할수밖에 없어보입니다. 실제 연애는 사귀귀 전까지의 과정이 제일 재미났던거 같네요. 일단 사귀게 되면 생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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