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맛이갔다니 어느부분을 가지고 이야기하시는지 잘모르겠군요 로그에 나오는 인물들은 다들 자신의 논리와 그런행동을 하는 이유가있습니다 아마 더 로그 싫어하시는분들은 현실의 일탈 꿈꾸며(혼자서 세상을바꾼영웅상) 판타지, 무협류를 보시지만 더 로그 의경우 아무레도 현실반영이 다른 여타 판타지들보다 많이되있지요 그런부분이 거슬린듯합니다 보통 무협이나 판타지보면 여주인공이 적세력에게 납치된후 한달이지나도 조금 초취한모습으로 나오는데 이거참 말도안되는상황이지요 그리고 디모나의 경우도 저희 북쪽동내만봐도 쇄뇌가 얼마 만큼의 힘을 발휘하는지 알수있고요 사랑때문에 뻔히 인생망칠거 알면서 탈영하거나 자살하는사람도있습니다 다들 이유가있습니다
왜 더 로그 싫어하는 이유를 꽃밭판타지 애호와 대리만족을 원해서라고 느끼는겁니까. 간단합니다. 혐오스러우니까 싫은거에요. 영화 '악마를 보았다' 보셨습니까? 우와 감독님 존경스러워요, 현실반영이 아주 잘 되어있군요.라고 생각하셨습니까.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디만 보통 그 영화 본 사람들은 '매스껍다' '기분 더럽다' '역겹다' '영화관에서 돈 주고 이걸 보다니' 이럽니다. 저도 영화관에서 친구와 이거보고 나오는길에 다른 관객들하고 한마음으로 불평을 쏟아냈으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똥이나 음식물쓰레기가 썩은것 같은 오물을 싫어하고 사람은 누구나 아픈걸 싫어합니다. 싫어하는게 당연한데 그걸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서라고하지 마세요. 현실에도 아름다운 사람도 많고 아름다운 일이 많습니다. 그게 아무렇지 않은건 신경이 도통 굵은게 아니거나 취향이어서겠지요.
저도 그만하려고했는데 어제부터 그 이후로 자꾸 관련글이 올라오잖습니까. 그것도 더 로그 싫어하는건 좋은 것만 보고싶고 대리만족을 위한 글만 보려는 사람인 것 처럼. 어제까지는 참았는데 오늘 아침 톰보님이 또 저러시니 결국 못 참고 한마디 했습니다. 물달개비님 저는 세상은 아름다워하는 유형이나 로맨스물, 감동주는 유형은 영화, 도서를 막론하고 안 읽는 사람입니다. 적안왕님 시비트려고 불쾌감주려는 의도로 한 말은 아니니 오해 없이 넘어가세요.
호감을 느끼는 사람과 싫어하는 감정을 가지는 사람은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사실을 재확인했으니 여기서 정말 끝내겠습니다. 다른 분도 그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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