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병원을 몇 군데를 가보신 건지 그게 궁금하네요.
제가 병원에서 불치 판정을 받은 적이 있거든요. 고칠 수도 없고 수술도 안 된다면서 평생 병원에서 살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기에 그런 줄만 알고 그 병원에서 한 달 가까이 지내다가 그냥 나가서 죽자 하는 마음에 퇴원을 하고 통증이 지겨워서 자살할까 궁리도 했었는데...다른 병원에 갔더니 다음 날 바로 수술해 주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멀쩡 합니다.
병원비 300만원 정도 날리고 한달 가까이 마음 고생에 몸 고생 한 거 생각하면 지금도 좀 씁쓸합니다만...그 때 생긴 경험이 절대 병원은 한 군데만 가지 않는다는 겁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서울에 오셔서 다른 대학 병원을 몇 군데 더 가보시는 건 어떨른지요.
무당은 아닌 듯하네요. 개인적으로 미신을 전혀 믿지 않는 편이기도 하지만, 무당의 효용은 신뢰할 수 없는 것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신을 믿지는 않지만, 교회는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엔 좋다고 생각을 하고요.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건강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몸이 허한것 같은데 그것이 육체적인 어떤 무엇 때문이 아니라면 정신적인 것이고, 그렇다면 교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 건강은 사람들과의 신뢰나 친밀관계 등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물론 모든 사람들이 교회에서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어느 곳보다 유대관계를 맺기에는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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