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는 단언컨데 저와 친하게 지내는 애들 중에서 저런 범주에 드는 아이들은 없어요. 치즈 인 더 트랩에 나오는 가식적이고 남을 헐뜯고, 이용하려는 애들은 이상하게 다들 절 싫어하더라구요. 제 생각이 이상한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같은 반 아이들 모두가 저를 좋아하는 것 까지는 안바라더라도 싫어하지만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 부류의 아이들이랑도 친해지려고 웃으면서, 필요할 때만 가식적으로 대하는 걸 알더라도 웃으면서 대했는데도 불구하고 갸네들이 저를 정말 대놓고 싫어하더라구요^^;;
그네오빠 // 그런데 또 웃긴게 예전에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그 자체로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ㅋㅋㅋ 모두가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이기적인 생각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지만ㅋㅋㅋ.. 근데 요즘에는 예전보다는 그런 강박관념에서 좀 더 자유로워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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