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설안의 모든 배경과 세계관, 캐릭터는 모두 작가가 창조하지만 사실 작가가 제일 대변하는건 주인공이죠.(그 반대도 성립되고)
결국 작가가(주인공에 빙의 되어서) 작가 스스로 던진 발단과 위기라는 떡밥을 마무리 지어야 해요.
근데 문제는 상황을 통제하고 종결하는 쪽(주인공)은 상황보다 한 수 위여야 하죠.
결론적으로 작가의 역량은 얼마 못 되고, 자기를 대변하는 주인공을 부각 시키긴 해야겠고... 해서 어쩔수 없이 주인공 주변에 못난이 멍청이들을 잔뜩 만들어내는 거임.
그러므로 키보드법사님이 말씀하신 케이스는, 작가의 역량부족 그 자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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