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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8 베르시스
작성
21.04.30 00:37
조회
538
최근 걸그룹 소설 아닌데요가 휴재를 했는데


26일날 돌아온다고 했는데 아직도 못 돌아오고 있죠??


왜 휴재를 했을까요?? 간단합니다.


전개가 지들 맘에 안든다고 댓글로 작가 지능운운, 연참으로 부족한 개연성을 커버하려 한다, 새로 영입하려는 여캐 성격 맘에 안든다고 개연성 운운하면서 사람 죽일듯이 린치질하니깐요.


문피아 최근 무료베스트 상위권 소설들 초반 회차 댓글창보면 진짜 욕 써놓고 무지성으로 개연성없다 초딩이다 이게 소설이냐 등등.. 아주 가관이던데,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 여기다가 풀지마시고 제발 애꿎은 작가좀 그만 욕하세요.


개연성 하나도 안흐트러졌었고 그냥 인성 좀 드러운 여캐 하나 들어오는건데 뭐 그리 맘에 안든다고 죽일듯이 욕합니까??


결국 이렇게 욕먹으니 작가 멘탈 나가서 더 잘써보려고 하다가 계속 안오는 거겠죠.


결국 그나마 최근에 읽을만했던 작품이 미개한 독자들이 여캐 성격 좀 드럽다고 맘에 안든다고 작가한테 인신공격해서 린치질을 하니.. 역지사지로 님들이 작가라면 그거 버티고 글쓰겠나요??


머리는 뒀다 어따 쓰는지.. 진짜 반성 좀 합시다. 어떤 댓글은 휴재한다고 하니까 장난식으로 독자가 결국 손해본단 식으로 쓰던데 진짜 뇌가 있는지 의심스럽더만요


소설 커뮤니티에선 흔히 그런 사람들보고 분충이라고 하는데 역겨운 문피아분충님들. 제발 좀 자제합시다. 댓글 린치질한다고 작가 필력이 갑자기 오르는게 아니에요. 가뜩이나 빡빡한 일일연재를 개연성없다는 이유로(정작 개연성이 없지도 않음) 린치질해서 작품 하나 보내버리는게 말이나 됩니까?? 역겨운 인간들..



"개연성 없다" - 만능의 단어 아닙니다?? 그냥 여캐 성격 좀 드럽다고 무지성으로 개연성없다고 하면 누가 인정해줍니까?? 예??


Comment ' 28

  • 작성자
    Lv.45 노애
    작성일
    21.04.30 02:58
    No. 1

    작가님이 그런거 못버티시면 댓글 닫으시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불호가 적은 글을 쓰는것도 작가의 능력이라 봅니다.
    유료로 돈내고 따라가시던 분들중에 많은분들이 지적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찬성: 3 | 반대: 25

  • 답글
    작성자
    Lv.45 노애
    작성일
    21.04.30 03:08
    No. 2

    저도 그 작가님 aos 아닌데요 완주했었고
    이번작품은 저랑 안맞아서 하차했는데
    독자님들과 작가님 모두 만족할 결과가 나오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53 레몬깃털
    작성일
    21.04.30 04:24
    No. 3

    이건 뭐 같은반 애 갑자기 때려놓고 애가 아프다고 비명지르니까 아파? 아프면 막으면 되지 하는 수준이네요 정말 너무합니다
    지적도 좀 적당히 해야 지적이고 당사자한테 좋은 충고가 되는거지 이런식으로 작가 멘탈 날려버리는게 정말 옳은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독자라는 이유로? 독자 물론 중요하죠 소설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소설을 쓰니까요
    근데 그런논리로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요소에다 참견질하고 자기들 입맛대로 고칠려고 하면 새로운 소설을 보는 의미가 뭐가 됩니까? 어차피 다 획일화되어서 비슷한 줄거리에 비슷한 캐릭터, 그냥 있던소설들 돌려보면 되지 뭐하러 새 소설을 봐요?
    심지어 불편하다는 내용이 중요한거면 뭐 말을안해
    무슨 새로 등장하는 여캐하나 성격 조금 드럽다고 이 난리를 피웁니까 진짜 창피하지도 않은지 댓글들 보면 가관이에요

    댓글에다 작품에 대해 비판하는 글 한마디라도 적지 말라는거 아니에요 독자들이 입 꾹 다물고 그냥 얌전히 글만 보라는건 더더욱 아니고요
    다만 선을 지킵시다 선을
    다들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라면 알잖아요 어디까지가 선인지를
    작가님이 글 한편쓰실때 마다 얼마나 고민을 많이 하시면서 쓰셨겠습니까 아무리 자기 마음에 안드는 내용이 있어도 작가님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담아서 의견을 전하도록 합시다 건전한 피드백을 통해 작품의 질은 올라가고 독자들은 좋은 글을 읽게되는 선순환을 보면 좋겠어요
    이렇게 작가님한테 댓글이란 이름의 린치를 가해서 작가님 마음 박살내서 잠수타게 만드는 꼴은 정말 최악이에요

    찬성: 18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8 베르시스
    작성일
    21.04.30 09:20
    No. 4

    소설에는 기승전결과 갈등이란게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갈등 부분이었고 사실 시작도 안된 갈등이었습니다. 내용 자체가 게임단에 새로운 선수 영입하는데 재능은 있지만 좀 싸가지없는 친구 영입하려고 하는거니깐요. 그게 맘에 안든다고 개연성이니 작가수준 들먹이는게 정상적인 피드백은 아니죠. 편당 3천 나오는 글에 비판댓글이 150개에 비난댓글에 좋아요 150개정돕니다. 극히 적은 숫자고 나머지는 별 생각없이 보는거겠죠?? 근데도 멘탈나가서 안오는거에요. 3천명중에 150명이 각잡고 비난글 써서 대다수는 별생각없이 넘긴 글을 잘못된것마냥 써버리니까 작가는 잘못된줄 알고 휴재하고 수정하는겁니다. 역겨운 댓글 린치문화가 이래서 없어져야 하는거에요

    찬성: 1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0 카프리썬
    작성일
    21.04.30 13:09
    No. 5

    사탄이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실버레븐
    작성일
    21.05.03 15:13
    No. 6

    글 적으면서 작가 비난만 할거면 왜사세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1.04.30 05:46
    No. 7

    글은 아무나 쓰는게 아닌듯...잘읽었다 고맙다는 댓글보다 악플들을 더 신경쓰게되니 글이 써질리가 있나...유리멘탈이면 글쓰는건 고려해봐야함 잘쓰든 못쓰든 악플은 언제나 달리기 마련인데 그런거 하나하나 다 신경써서 멘탈 아작나면 글도 아작나는것임...초보작가는 댓글에달린 피드백도 중요하지만 멘탈관리가 제일 중요한거같음...어느정도 내공쌓이면 너는 짓어라 나는 글쓰련다...하게될텐데 그럴려면 시간이 필요하니...

    찬성: 3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58 베르시스
    작성일
    21.04.30 09:22
    No. 8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무대 20년차여도 청심환먹고 무대서는 사람도 있듯이 악플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법이죠. 내공이 쌓일수록 악플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다는건 일반화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33 난존재한다
    작성일
    21.04.30 09:56
    No. 9

    위에 댓글들보니깐 얼마나 댓글문화가 잘못되었는지 알겟네 ㄹㅇ교육이 필요한수준임

    찬성: 24 | 반대: 1

  • 작성자
    Lv.72 caron
    작성일
    21.04.30 10:22
    No. 10

    문피아만이 아니라 요즘 전체적으로 댓글 풍조가 이래요. 100원으로 아주 대단한 권리를 얻은 듯 휘두르는데 전개상 필요한 부분도 참을성 없이 비난하고 사이다가 없으면 들고 일어납니다; 일개 독자인 저로선 스트레스 받고 연중나느니 작가-독자간 직접적인 창구를 다 닫고 작품 집필에만 집중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은것 같더군요. 옛날 대여점 시절이 오히려 집필하기엔 정신적 스트레스가 덜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찬성: 2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8 베르시스
    작성일
    21.04.30 13:15
    No. 11

    맞아요. 문피아같은 웹연재 사이트가 단순히 출판하려고 어필하는 수단에 불과했을 시절엔 작가한테 직접적으로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작가들이 나름 자기만의 연재주기를 가지고 했었는데 요즘같은 일일연재는 안맞는 사람들은 못버티고 연중하는경우도 많더라고요. 장단점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뭐 그거랑 별개로 요즘 독자들 댓글린치문화는 명백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83 백수마적
    작성일
    21.04.30 10:55
    No. 12

    원래 댓글을 잘 안다는 편이라 모르고 있었는데 연중되고 나서 사정을 알게되니 참...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84 arbans
    작성일
    21.04.30 11:44
    No. 13

    인터넷 연재가 장단점이 확실하죠... 피드백이 바로바로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는데, 댓글 쓰는 사람들은 보통 쓸게 있어서 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극적으로 달리게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좋지않은 댓글 하나만 달려있어도 하루종일 생각나는게 사람인데 그보다 훨씬 많이 달렸었다니.. 작가님께서 여기까지 오셔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1.04.30 13:28
    No. 14

    [탑 매니지먼트]도 댓글 때문에 작가가 멘탈이 나갔죠...
    연중한지 몇 년째인데, 돌아오질 않습니다... ㅠ ㅠ
    식당에 가서 이런 식으로 말하면, 주방장이 요리를 만들 마음이 들겠습니까?
    역지사지해 보면 뻔히 알 일인데, 그걸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92 세잉
    작성일
    21.04.30 16:47
    No. 15

    근데 사실 대다수의 독자는 댓글을 잘안달고 욕도 잘안하고 맘에안들면 안봄 작가들이 그걸알아야됌 댓글에 일일이 욕하면서 보는 사람은 극히일부라고 생각하고 대처하면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베르시스
    작성일
    21.04.30 19:51
    No. 16

    그렇지만 그것도 많다는게 문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1.05.01 05:00
    No. 17

    그게 쉬운 일이 아님 ㅜ 일하면서 진상 새끼 만나도 오래도록 속으로 씹고 뜯는데 악플이면 얼마나 갈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트와일라잇
    작성일
    21.04.30 17:47
    No. 18

    신고하면 문피아에서 조치는 취해주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베르시스
    작성일
    21.04.30 19:50
    No. 19

    비속어 들어가는거 아니면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다바이
    작성일
    21.04.30 17:57
    No. 20

    애초에 멘탈 약한 작가는 댓글 닫고 파는게 좋아요.
    이런 글 수없이 봤는데 늘 결론은 걍 닫으십쇼 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rl******..
    작성일
    21.04.30 22:57
    No. 21

    작가들 보면 생각 없이 나대는건 사실이니 너무 고깝게 생각하지마세요. 100원 뜯어가려고 뭣같이 쓰는거 님도 알고 저도 알고 작가가 제일잘알죠 ㅋ

    찬성: 0 | 반대: 8

  •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1.05.01 05:06
    No. 22

    군중 심리가 무서운게 악플러가 선동으로 몇 명만 끌어도 우르르르르 죄다 끌려가는 게 참 무섭죠.

    서비스업하면서 얼굴 보고도 진상 부리는 놈년들이 있는데 익명성이 있는 댓글은 더 쉽겠죠. 참 답이 없는 문제.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4 실버레븐
    작성일
    21.05.03 15:17
    No. 23

    독자는 작가 차단기능 있고 작가는 독자가 글쓴거에 대해 차단 박고 걔는 자연스럽게 댓글 쓰면서 찾아와도 안보여서 무시할 수 있는 기능 있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정도 아니면 안볼사이인데 독자도 보기싫은 작가는 무시하고 가고 작가도 멘탈 지킬수 있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새벽고양이
    작성일
    21.05.03 23:21
    No. 24

    전적으로 동의함.
    요즘 더 심해지고 있어요.

    100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인데 정말 엄청난 갑질이라고 느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불쾌한 덧글 많아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덕귀
    작성일
    21.05.07 14:24
    No. 25

    왜 악플이 달리냐면 짜증을 잊으려고 왔는데 짜증을 주니까 복수심리로 다는거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hc*****
    작성일
    21.05.07 19:50
    No. 26

    그래도 댓글로 인해 작가의 멘탈이 터지는 건 작가편을 들기가 어렵네요. 댓글을 보지 않는 수단이 분명히 있어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은 작가의 선택임. 선을 넘는 비난은 하지말아라고 백날 말해봐야 익명성이 보장되는 한 악마들은 존재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베르시스
    작성일
    21.05.13 23:06
    No. 27

    댓글=판도라의 상자라는것부터가 이미 댓글문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북극오로라
    작성일
    21.05.13 21:38
    No. 28

    100원내고 하는 갑질... 백화점에서 갑질 손님... 이 둘이 다른 게 아니에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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