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엇을 쓰던지 상관 없습니다.
이미 어지간한 기술력은 오래전에 달성됐기 때문입니다.
어떤 시계를 사서 쓰던 막상 군대에서 고장나서 고생하는 사람 거의 보기 힘듭니다.
제 친구의 경우 아예 천량백화점에서 천원짜리 들고 가기도 했습니다.
군대 나와서도 그 시계가 멀쩡하더군요....
저도 10여년전에 대충 길바닦에서 사가지고 들어가서 잘 썼습니다.
어차피 고장날 정도의 충격이면 비싼 시계든 싼 시계든 상관 없이 골로갑니다.
막 다루기에 편한 싼게 최곱니다.
군대에서의 고장 유무는 가격과 메이커 보다는
뽑기 운이 가장 큰 듯 합니다.
싼거 두 개 들고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나는 팔목에 차고 하나는 탄띠에 부착시켜두는 방법도 있죠.
시계 구매시 참고사항
1. 알람은 되는가 - 이등병 일병때 야간 근무 나갈때 나 오전 기상시 꽤 필요합니다.
2. 방수는 되는가 - 차고 살다시피 하기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3. 줄은 튼튼한가 - 이게 꽤 중요한데 걸리적 거리는게 많기 때문에 어디 걸려 끊어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쥐샥이나 카시오가 추천되는 이유입니다만 제일 좋은건 시계와 시계줄이 일체화된 형태입니다.
4. 가격은 저렴한가 - 기스 나거나 잃어버릴 일도 많기 때문에 문제 생겼을때 속 안쓰릴 정도의 가격이 가장 적당합니다.
5. 편한가 - 불편하면 벗어놓다가 잃어버리거나 놓고 나가게 되기 때문에 꼭 차보고 삽시다.
6. 그외 - 엠피쓰리, 전화번호부 등등의 기능은 있으면 말년이 풍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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