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극 같은것(예로 대장금) 예전에 무슨 방송보니 실제 대장금이라는 이름은 역사에 몇번 기록되어있지 않다더군요. 기록도 별게 없고요. 드라마 내용은 대부분 작가가 지어냈다고 하던데... 뭐 워낙 오래전에 봐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대장금 얘기는 저도 들어본 거 같네요 근데 사극은 드라마니 그러려니하는데 위인전기는 말그대로 역사적 위인의 전기라 어렸을 때 위인전 얘기는 전부 사실인지 알고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고우영의 일지매도 단 한줄의 기록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죠 ㅎㅎㅎ
그러고보니 일지매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일지매는 역사 기록에 '어느 도둑이 물건을 훔쳐가고나서 매화가지를 놔두었다' 라고 하는 한줄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자세히는......ㅋㅋ
실제로 당시 일지매라고 불린 건 아닌가 보군요 ㅎㅎ
'일지매'(一枝梅 매화 한 가지) 를 두었다고 한자로 기록되어 있었을겁니다 ㅎ
아, 일지매를 놓아두는 거랑 도둑이 일지매라 불린 거랑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해본 말이었어요 ㅋ 근데 사서에 그렇게 적힐 정도였으면 실제로 일지매라고 불렸을 확률이 높긴 할 듯 하네요
애초에 제가 말씀드린게 그거에요. 그냥 어떤 상상의 여지도, 고우영씨의 창작력이었을 뿐이죠.
위인전도 판타지 일종이죠. 어릴적에 위인전을 사주셔서 감명깊게 봤습니다만. 커서 생각하니 판타지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너무 이상적으로 써놔서 커서 괴리감이 꽤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위인전은 '좋은 말말' 적어두면 되기 때문에 창작이 쉽기도 할겁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