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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잠실행
작성
12.03.02 19:16
조회
634

아래 명장 이야기에서 양만춘 얘기가 나오는데

동춘당선생별집과 열하일기에 야사로만 나오고 정사론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데 전 분명 어렸을 때 양만춘전을 읽은 기억이 있단 말이죠...

야사에서조차 이름이 잠깐 나오는 사람인데 한권 분량의 위인전기를 만들다니 대체 뭘로 썼는지 모르겠네요


Comment ' 11

  • 작성자
    Lv.1 아누르
    작성일
    12.03.02 19:22
    No. 1

    사극 같은것(예로 대장금) 예전에 무슨 방송보니 실제 대장금이라는 이름은 역사에 몇번 기록되어있지 않다더군요. 기록도 별게 없고요. 드라마 내용은 대부분 작가가 지어냈다고 하던데... 뭐 워낙 오래전에 봐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잠실행
    작성일
    12.03.02 19:24
    No. 2

    대장금 얘기는 저도 들어본 거 같네요
    근데 사극은 드라마니 그러려니하는데
    위인전기는 말그대로 역사적 위인의 전기라 어렸을 때 위인전 얘기는 전부 사실인지 알고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3.02 19:31
    No. 3

    고우영의 일지매도 단 한줄의 기록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잠실행
    작성일
    12.03.02 19:35
    No. 4

    그러고보니 일지매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3.02 19:41
    No. 5

    일지매는 역사 기록에 '어느 도둑이 물건을 훔쳐가고나서 매화가지를 놔두었다' 라고 하는 한줄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자세히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잠실행
    작성일
    12.03.02 19:43
    No. 6

    실제로 당시 일지매라고 불린 건 아닌가 보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3.02 19:45
    No. 7

    '일지매'(一枝梅 매화 한 가지) 를 두었다고 한자로 기록되어 있었을겁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잠실행
    작성일
    12.03.02 20:08
    No. 8

    아, 일지매를 놓아두는 거랑 도둑이 일지매라 불린 거랑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해본 말이었어요 ㅋ 근데 사서에 그렇게 적힐 정도였으면 실제로 일지매라고 불렸을 확률이 높긴 할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2.03.02 20:33
    No. 9

    애초에 제가 말씀드린게 그거에요. 그냥 어떤 상상의 여지도, 고우영씨의 창작력이었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북북이
    작성일
    12.03.02 20:47
    No. 10

    위인전도 판타지 일종이죠. 어릴적에 위인전을 사주셔서 감명깊게 봤습니다만. 커서 생각하니 판타지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너무 이상적으로 써놔서 커서 괴리감이 꽤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3.02 21:27
    No. 11

    어찌보면 위인전은 '좋은 말말' 적어두면 되기 때문에 창작이 쉽기도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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