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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시지 않을까요. 사이다 외치는 독자들이 많아서 부담되셨나 봄. 근데 이렇게 한 번 전개 급발진 터지고 나니 연재 따라가기 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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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 싸해서 안 보고 있었는데 실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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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반쪽귀인게 스토리 전개에 아무 의미가 없었죠. 독자들이 사이다를 외쳐서 따랐다기보단 작가님이 의도한 빌드업이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급발진이라는건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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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급발진이긴한데 하차하고 할만큼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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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상 제가 주인공이라도 선생이 앞에 있으면 팼을것 같은데, 불편해서 못따라가겠더군요.
굳이 선생을 회생불가능의 쓰레기로 묘사해두고, 주인공이 또 굳이 성공해서 그걸 패면서 극복.
이런 스토리가마음에 안듭니다. 너무 천편일률적이고, 입체적이지도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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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방송에서 지나가는 투로 툭 던져도 알아서 인터넷에서 활활 잘 타올랐을 텐데,
(전 유료 분 읽지는 않았지만, 그런 식 진행을 예상했었는데, )
굳이 직접 만나서 패는 건 좀 과하게 보이기는 하네요.

주인공의 경우는 당한 억울함이 엄청 크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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