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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Lv.62 르와인
    작성일
    12.02.21 20:28
    No. 1

    책받침처럼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고정시키고 체중을 실어야 휘어질 정도라더군요.
    다마스커스강 역시 저탄소강과 고탄소강이 적절히 섞여서 강도와 경도 탄성을 두루 갖췄기 때문에 검을 만들기 좋은 재료일 뿐입니다. 제대로 만든 강철제 검에 비해 딱히 좋을 게 없어요.
    강철을 자르고 갑옷으로 못막을 정도로 대단한 무언가는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2.21 20:30
    No. 2

    제가 구하고 본 자료랑 다른건가보네요.
    서양검 만들어놓고 칼끝 바닥에 대고 마구 휘는 것 보여주던데...
    다마스커스 강으로 만든 검에 대한 설명은 글로 봤네요.
    십자군 전쟁인가? 당시에 상대방의 검을 그냥 베어버렸다던데 -_-
    허구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르와인
    작성일
    12.02.21 20:36
    No. 3

    음... 블로그 추천해 드릴게요. 저도 뭐 눈팅으로 쌓은 수박 겉 핥기식의 지식인지라.
    <a href=http://odukhu.egloos.com
    target=_blank>http://odukhu.egloos.com
    </a>
    <a href=http://zairai.egloos.com
    target=_blank>http://zairai.egloos.com
    </a>
    이 두 곳의 글만 잘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1 20:48
    No. 4

    다마스커스검은 아랍의 어떤 장소(정확히 어디인지는 기억안남)에서 나는 특별한 철을 특별한 방법으로 가공해서 탄소 나노튜브가 들어간 강철로 만드는 검이라던데요? 말 그대로 특별한 장소에서 나는 특별한 철로 만드는거라 그 철이 고갈된 지금은 만들기가 불가능하다는군요. 현대 공법으로 어느정도 흉내는 낼 수 있지만 말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바위도 베고 막 갑옷도 베고 그랬다던데, 과장됐을듯 합니다.
    그런데 저도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그냥 훑어봤을 뿐이라 정확하진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르와인
    작성일
    12.02.21 20:48
    No. 5

    으...위에 다마스커스강에 대해 쓴 건 잊어주세요. 관련 글을 읽은지 오래되서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했어요. 본래 다마스커스강은 인도지방에서 생산된 자연적인 강철합금이라네요. 광맥이 마르면서 사라졌다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2.02.21 20:57
    No. 6

    다마스커스강은 르와인님 말씀대로 인도의 특수한 철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2.21 20:58
    No. 7

    검에 집중한 거는 아니지만, TRPG 보조룰북인 '겁스 무예' 신판을 보니 동서양의 각종 군용, 수련용, 스포츠용 무술의 발달사와 특색, 전법이나 '장르매체에서 나오는 모습', '비사실적인 전설' 같은것을 개괄적으로 정리해둬서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2.21 21:08
    No. 8

    다마스커스가 사라졌다구요?
    그건 그 당시의 이야기 아닌가요.
    바나듐이랑 크로뮴을 구할 수 있는 광산이 그 당시에 한정되어 있었는데
    그 탓에 당시에만 고갈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술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르와인
    작성일
    12.02.21 21:15
    No. 9

    저도 현대 기술로 만들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게 사실이죠. 더 쉽게 더 좋은 합금강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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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2.21 21:30
    No. 10

    현대적으로 해석한 두꺼운 그레이트소드도 물체를 베었을 때 물결처럼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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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2.02.21 22:21
    No. 11

    검으로 갑주를 베는 건 무리죠. 오크셧 타입 13a까지가 한계였습니다. 렌즈형 단면에 넓직하고 긴 날, 허나 그것도 과도기의 갑주를 상대하기 위해서고 그 후에는 오크셧 15타입 같은 후기 롱소드의 시대로 가게 됩니다. 벤다는 개념은 포기한 것이죠. 설령 다마스커스라고 해도 갑주를 못 베는 건 똑 같죠. 우츠강이란게 사실 요즘 따지면 합금 개념인데, 현대 기술의 검으로도 여전히 갑주는 못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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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르와인
    작성일
    12.02.21 22:48
    No. 12

    뭐 현대기술로 잘 만들어진 검은 드럼통 같은 것도 베긴 하더군요. 갑옷은 무리지만. 그래서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장비한 기사들끼리의 싸움은 하프소딩이나 레슬링 대결이 되죠.(둘 다 검을 들고 있을 때)
    풀 플레이트 아머를 상대로 좋은 무기는 핼버드 같은 폴암 계열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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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탁주누룩
    작성일
    12.02.22 00:42
    No. 13

    황금십자가의 박제후님이시네요 : D 글 좀 더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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