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제가 제일 오래 가르친 애들이 지금 20살 21살이 되었더군요. 오래는 아니지만 한 1년간 가르친 애중에는 27살도 있고요. 저도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데 27살 애가 선생님이라고 하면 참.... 예전에 중고등학교 때 애들이 어찌나 빨리 크는지...ㅎㅎㅎ
사람의 인연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소중하게 여기여 한다는 게 새삼 마음에 와 닿더군요. 옆에 항상 있으니 너무 당연하게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항상 가까이 있는건 아닐테니...
특히 한 15년 정도 인연을 맺고 있는 녀석들과는 장난도 치고 오랜 만에 만나도 아주 친한 사이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더군요. 그러면서 이런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더라고요.
몽중몽님도 그 분과 멋진 사제지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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