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절대 그러지 마세요.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잘해주는 사람인지 못해주는 사람인지 구분할 수 있는 지능은 있습니다.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지내실 생각이시라면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사람한테 잘 안기고 애교많은 애완견도 그렇게 하면 싫어합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존이님
님께서 어떤 사람인가 하고 살피는 상대방이 있다고 할 때 그 사람이 괜히 와서 괴롭히면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도 달아나지 않는지요.
동물도 똑같습니다.
아래 마존이님이 쓰신 글에 댓글을 쓰신 분들 중 고양이를 기르거나 길러본 분들이 쓰신 댓글의 대부분이 '놔둬라'라고 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이고, 그렇게 친해지는 겁니다.
친해지고 싶다면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현재 고양이는 사람으로 치자면 어느날 갑자기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외국에 떨궈진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해치지 않아.' 라고 해봐야 말도 안통할 뿐더러 혹 해코지는 당하지 않을지 경계하는게 당연한 행동입니다.
말씀하신 냥이의 행동은 해코지를 하는지 안하는지 견줘보는 겁니다. 별다른 행동을 안하면 며칠 지나지 않아 좀더 많이 돌아다닐 겁니다.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먹을거 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가장 빨리 친해지는 방법일 겁니다.
동물병원에 가시면 캔으로 된 고양이 사료를 팝니다. 2000원이나 3000원 정도 하는데 일반 건사료보다 훨씬 좋아하는 먹거리이니 그걸 사다가 줘 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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