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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가던 교통편 아니면 한달 정도 시간 지났다면 까먹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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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사는 곳에서 대충 16년 정도 살았습니다.
물론 버스 노선이 바뀌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로
시장 방면이냐, 아니면 단지 방면이냐로 나뉩니다.
근데 아직도 헷갈려서 버스 기사분에게 물어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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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들겨보는 것이듯합니다.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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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는 학교가는 버스도 가끔 했갈리고 그레요...
워낙 버스도 맞고 이름도 비슷비슷해서... 714가있으면 715도 있고 716도 있고 717도 있는데 이중에 두개는 가고 두개는 않가고 이런경우 있거든요
또 확실히 이 버스가 간다라고 생각해도 막상 버스가 두대가 동시에 온다고하면 버스 노선표 보고 역시 이거야 하고 확신을 갖곤해요
더군다나 아는사람도 옆에있으면 저거 구청 가는거 맞지? 하고 물어볼만 하지요
헤어질때 할말없어서 버스를 말하지는 않아요
단, 완전 어색했다면 물어봤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저거 구청가는 버스맞지?
ㅇㅇ
그래? 그럼 나 저거 타고 가야겠다 ㅂ2
하지만 둘이 아는사이라면 그냥 확신을 갖기위에서 물어봤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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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문제라면 버스 번호....
저희 동네 버스 번호가...
31 31-1 31-3 31-5 31-7 31-9 61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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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순간에 인사보다 질문이 먼저였다면, 기억이 애매해서 다시 물어본 것 아닐까요? 저도 찾아가는 지역의 노선은 미리 살펴두지만, 타기 직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번호를 착각하는 경우도 생겨서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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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맛폰 쓰면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어플중 하나가 버스, 전철 어플이죠. --;


그외에는 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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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날 타던 버스도 한 숫자 헷갈려서 다른곳에 간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아마 확인차 물은게 아닐까 싶은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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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번호가 우와... 대박 헛갈리겠어요. 전 그래서 웬만하면 걸어다닙니다!!! 1시간까진 걸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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