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 작가들은 회귀가 없으면 글을 못쓰나봐요?
회귀를 하더라도 새롭게 쓰면 모를까 기존의 소설들을 그대로 답습한 소설을 써놓고,
진짜로 독자들이 봐주리라 기대하는걸까요?
김치찌개를 한달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사람들은 적지 않습니다. 소설도 마찬가지죠. 안정적인 맛을 원하는 독자들이 있기 때문에 같은 패턴을 계속 내어놓는 작가들이 있고, 그 작가들 대부분은 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소수의 독자들만 그것을 원한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만, 지금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안정적인 맛을 원하는 독자들이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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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빙환보단 그냥 작가 기량 문제라고봄 재미만 있고 개연성만 있으면 누가 뭐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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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빙환이 지겨워 안보고 거른다? 그건 장르소설의 재미를 80프로이상 놓치는것임...재밌고 잘쓴 소설중 회빙환이 없는 소설이 얼마 안될것임...재밌는 회빙환 소설과 재미없고 지루한 회빙환 없는소설중 어떤걸 선택할건가요? 회빙환 없어도 재밌는소설이 있겠지만 찾는수고가 더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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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빙환도 문제가 아니라 그걸 얼마나 맛깔나게 풀어내느냐 이게 더 큰 문제죠 쌀을 물에 씻어 밥 한다고 한들.. 백퍼 항상 똑같은 맛이 날거라 보세요 ?? 위에 다른분이 댓글 다셧듯이 맛깔나게 김치찌게 하는곳은 회빙환 같지고도 맛깔나게 김치찌게 합니다 하지만 못하는곳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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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문피아에는 회빙환 맛집이 별로 없다는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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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타임슬립은 두고두고 우려먹는 소재죠. 그래도 재미있게 보는 이유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 때문 아닐까요?
소재가 특별하거나 필력이 좋거나 둘 중에 하나는 되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안되기 때문에 문제죠. 거기에 기본적인 자료조사 안되거나 설정붕괴까지 이게 안되니깐 제목만 그럴싸하게 해놓은 소설들이 많습니다. 기존의 레시피를 답습하는건 좋은데 기본적인 재료손질이나 간을 맞출 줄 알아야... "장르 소설이니깐" 이게 어디까지 허용선이 되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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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빙환은 상관없는데 엄청난 살인자나 세계적인 빌런으로 시작해서 회귀하면 이제 그렇게 살지않겠다! 하는거랑 마왕이고 신이고 다 씹어먹는 먼치킨으로 시작해서 지구 귀환 힘 리셋 이게 더 개같은데요
전 빙이나 환 보다 회에서 제일 많이 걸려넘어지네요 왜 언제 무슨일이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다 알고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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