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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8 11:53
    No. 1

    음. . .제가 이해력이 떨어져서. . .구체적으로 어떤 차별성을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왕과 교황에 대한 생각은.

    둘다 권력을 기반으로 하며, 차이점은 상징성이라 생각합니다.

    뭐라말하기에 좀 애매하긴하지만, 저는 그저 둘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얼마전에 보르지아 드라마를 보곤 더욱 그렇게 느꼈습니다.

    보르지아 요즘 월~금 새벽 두시에하는 성인외국드라마죠.

    1화 교황등극하는 암계를 보며.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춉코보
    작성일
    11.12.18 12:00
    No. 2

    한가지의 상징성이 아닌 둘 모두의 상징성이라 말해드려야겠군요.왕이라는 상징성과 교황이란 상징성을 말이지요.예로 왕이란 영주의 밑에서 사는 사람과 교황이란 영주의 밑에서 사는 사람의 차이겠지요.극적으로 착취와 희망이라고 봐야된다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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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1.12.18 12:10
    No. 3

    물리적 정점/정신적 정점.
    그 시대상이 무엇을 더 중시하느냐에 따라 어느쪽 권력이 더 크냐가 나뉘겠죠. 중세시대의 '파문'을 구사할 수 있었던 교황의 권력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춉코보
    작성일
    11.12.18 12:17
    No. 4

    셀먼님/
    이것의 아이디어는 이전의 "네일스테일스"이지요.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할 꺼리"라는 것 자체를 내놓지 않은 소설들에 대한 반작용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파문"이라고 말하지만,현대에 나오는 소설에는 파문은 악마의 사역자보다는 그저 잊혀진 존재로 표현하는것이 슬플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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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오미크론
    작성일
    11.12.18 13:44
    No. 5

    유럽의군주와 서로마교황은 둘다 종교적이며, 정치적이며, 신이 내린 존재라고 생각하는 개념까지 공통됨. 다른 나라에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었던건 권력의 크기이니 차이로 두기엔 뭣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춉코보
    작성일
    11.12.18 13:46
    No. 6

    하지만 로마는 망했고 교황이란 아직까지 존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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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1.12.18 15:14
    No. 7

    가톨릭교회는 봉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에서 주교가 과거 영주(lord)의 직책과 동일합니다. 주교가 입법권, 사법권, 행정권 및 인사권까지 쥐고 있고 권한을 지역에 두고 있는 것까지 같거든요.

    그리고 '왕과 교황은 다르다'는 것은 결국 '세속권력과 신앙'은 동떨어져있다는 말이 됩니다. 현대사회와 같이 종교가 세속화된 경우에는 이 말이 가능합니다. 세속권력과 신앙의 영역을 확고히 나누고, 신앙이 권력화되는 것을 말하는 게 종교세속화니까요. 그러나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권력은 하늘에서 내려주는 것이므로, 모든 권력은 종교적 의미를 띠고 있었죠. 내부에서 어떤 암계가 있든지간에 표면적으로, 피지배계층에게는 그랬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론입니다. 더 나가면, 로마 전통의 '황제'와 중국 계통의 '황제'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왕'에 대한 인식도 전혀 다르지요. Prince가 유럽에서 '영주'나 '제후'를 의미했던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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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8 18:03
    No. 8

    대충 보고 뒤로가기 누르려그랬는데
    마지막줄보고 좀 황당했네요
    나는 너희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아 물론 내 귀가 듣기에 엿같은 이야기는 필요없으니 사라지렴
    이런꼴이라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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